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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역사박물관 2

서울 종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5주년 기념 특별전 안중근 서

겨울 경복궁을 구경하러 왔다가, 근처에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이 있기도 하고 안중근 의사 기념전이 열리고 있다는 소식을 보고 방문하게 되었다. 평일에 왔을 때에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었는데, 주말에 방문한 것이라 그런가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안중근 의사 전시면서 글씨를 주제로 한 전시라는 것이 흥미로웠다.  삶과 의지 사상을 함께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문구처럼 이 전시를 다 보고 난 다음에 나에게도 어떤 울림이 남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전시장으로 들어갔다. 천당의 복은 영원한 즐거움이라는 의미이 천당지복 영원지락 천주교 신자였던 그의 생각이 들어있는 글귀이다. 천주교 신자로서 독실한 신앙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이번 전시를 통해 알게 되었다. 글씨마다 찍혀있는 안중근 의사의 손네 번..

종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공간으로 보는 한국현대사, 광화문

광화문 600년 기념으로 서울역사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세 개의 박물관에서 준비한 특별전 광화문 600년: 세 가지 이야기의 마지막 전시인 공간으로 보는 한국현대사, 광화문 전을 보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다녀왔다. 늘 그렇듯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 한적한 상태에서 전시를 볼 수 있는 점이 좋았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전시는 광화문이라는 공간이 시대상에 따라서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었는지 시대별로 정리가 되어있어서 광화문이라는 곳이 가지는 의미와 성격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광화문에 서점가 부분에서는 광화문에 서점이 이렇게 많이 있었는지 처음 알았다. 광화문 서점 하면 상징처럼 떠오르는 서점이 교보문고인 것 같은데 생각보다 많은 서점이 있었다는 점이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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