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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3

대전 유성 원조태평소국밥 유성점

유성온천에 볼일이 있어 온 김에 태평소국밥에 들렀다. 저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온 김에 또 들렀다. 국밥 한 그릇에 8,500원인 저렴한 가격에 수육이나 육사시미도 저렴한 편이다. 국밥과 수육을 시키고 나중에 육사시미도 작은 것으로 하나 주문했다. 금방 나온 소국밥 진짜 맑은 국물에 무랑 고기가 들어있는 국밥인데 이게 그렇게 맛있다. 진짜 왜 맛있는지 모르겠는데 진하고 맑은 국물을 한 입 먹으면 안 먹은 술도 내려가는 것 같은 기분이다. 이때 진짜 술 마실까 말까 엄청 고민했었다. 다음으로 나온 소머리수육 소 머릿고기는 취향이 아니었다. 개인적으로는 삶은 고기보다 구운 고기가 훨씬 좋은 것 같다. 마지막으로 시킨 육사시미 육사시미도 부드럽고 맛있었다. 국밥과 수육까지 잘 눌..

대전 유성 겐츠베이커리 신세계백화점 대전점

대전에 왔으니 성심당을 가야 하는데 성심당은 이따 대전역에서 갈 예정이라 먼저 겐츠 베이커리에 들렀다. 빵집을 들어서자마자 고소한 빵냄새와 함께 정말 다양한 빵들이 있어서 눈이 절로 돌아갔다. 다 먹지도 못할거면서 다 사고 싶고, 이따 또 먹고 싶고 이 빵도 좋아하고 저 빵도 좋아하는 빵인데 여기 다 있다면서 혼자 신나 이리 저리 돌아다녔다. 이 걸 집을까 저걸 집을까 정말 치열하게 고민하다 다음날 아침으로 먹기 위해 소금빵을 하나 골랐다. 다른 빵도 더 사고 싶었는데, 가지고 가도 먹을 사람이 없이 나 혼자 다 먹어야 하니까 최대한 자제를 하게 되는 점이 아쉬웠다. 냉장고에는 조각 파운드 케이크와 냉장 보관해야 하는 디저트들이 있었다. 파운드케이크도 정말 사고 싶었는데 꾹 눌러 참고 선물용으로 쿠키 몇..

대전 유성 리틀버틀러

신세계 백화점 구경하고, 쇼핑하고 생각해보니 카페를 가지 않은 것이 생각나 지하로 내려갔다 들어온 리틀버틀러 뭔가 간판이 익숙하다 싶었더니 전에 안국역에서 노티드 도넛 사고 근처 돌아다니다가 본 카페였다. 뭘 시킬까 고민하다가 사람들이 먹고 있는 크림 커피가 맛있어 보이길래 버틀러 슈페너를 선택하고 배부르지만 디저트도 먹고 싶어서 리틀 핑거도 하나 주문했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진동벨이 울려 가지고 왔다.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예쁘게 담겨 나왔다. 버틀러 슈페너는 크림이 달달한 라떼였다. 라떼는 배불러서 잘 먹지 않는데 이건 크림이 맛있고 양이 많지 않아서 먹기 좋았다. 그리고 리틀 핑거는 맛있는 크림이 다했다. 크림이 맛있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었다. 소화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온 거라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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