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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16

서울 구로 고척스카이돔

기아와 키움의 경기가 있던 8/14일 오랜만에 고척돔을 찾았다. 처음에는 하느님석으로 불리는 고척 4층을 예매했었다가 취소표로 1루 외야 4층 430 구역 C열 18번으로 옮겼다.  외야는 처음이었는데, 외야쪽에도 가게들이 많이 있었다. 고척돔 오느라 모든 체력을 다 쓴 상태라 그냥 빨리 살 수 있던 순대와 콜라 하나 사서 자리로 이동했다. 보통 지류티켓을 받고 위치 확인으로 자리를 찾았었는데 이번에는 모바일 티켓으로 발급 받아서 온 거라 자리 찾는데 한참 걸렸다.  시야는 정말 탁 트여있고 생각보다 선수들도 잘 보였다. 무엇보다 전체적인 경기가 한 눈에 들어오는 중앙으로 더 보기 좋았다. 외야라 그런지 고개를 살짝 돌리면 기아 응원석도 볼 수 있었다. 야무지게 산 순대짭조롬해서 소금 안 찍어도 되어서 ..

서울 구로 신도림참족발

스트레스받아 매운 것이 먹고 싶은 어느 날 신도림 참족발을 방문했다. 매운거 잘 못 먹는 소위말하는 맵찔이인데 여기 불족은 가끔 생각나기도 하고,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받으니 매운 것이 먹고 싶었다. 기본찬은 간단하게 나온다. 콩나물 국을 넉넉하게 주는 것이 특징이고 모든 반찬은 부족할 경우 리필이 가능하다. 앞다리로 반반 주문했다. 영롱한 족발의 자태 사실 족발 좋아하지는 않는데, 담백하고 고소한 그 살코기 맛이 좋아서 가끔은 먹고 싶어 진다. 뒤이어 불족도 나왔다. 오랜만에 먹는데 여전히 얼얼하게 매운맛이다. 스트레스 받을 때 매운 음식을 먹는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요즘은 좀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먹고 다음 날 속 쓰려서 한 참 고생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받은 거는 한 방에 풀렸으니 ..

구로 바롤로커피

요즘 통 출근길에 커피 안 사 먹다가 오랜만에 사 먹은 커피 안 가본 카페를 가보기로 결정하고 검색하다 방문하게 되었다. 전에 빵은 사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서 커피도 궁금해 또 왔다. 정면에 메뉴판과 왼쪽에는 주문할 수 있는 키오스크 그리고 오른쪽에는 냉장고가 있다. 냉장고에는 밀크티, 에이드, 딸기 우유 등 냉장으로 즐길 수 있는 음료들이 있다. 콜드 브루 원액도 판매하고있다. 메뉴 뭐가 있는지 구경하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하나 주문했다. 종이컵은 3가지 정도의 색이 있는 것 같은데 무작위로 주는 것 같다. 분홍색 종이컵으로 받고 싶었는데, 분홍색 종이컵으로 받아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커피맛은 바디감이 있는 원두로 골랐는데 산미 적은 커피였다. 커피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해서 그런가 바디감은 잘 모르겠..

구로 베즐리베이커리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문득 악세사리가 가지고 싶어 쇼핑하러 왔다가 당연하다는 듯이 방문한 베즐리 입구 앞에 세워져있는 입간판에 먹물 소금빵이 새로 나왔다고 쓰여있어서 궁금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프랑스 게랑드 소금빵 옆에 놓여있는 먹물 소금빵 막상 소금빵을 보니 게랑드 소금빵을 먹을까 살짝 갈등되었는데, 원래 먹으려 했던 먹물 소금빵을 먹기로 하고 하나 구매했다. 카운터에서 기다리다 보니 월리 캐릭터 쿠키가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슬쩍 하나 집어 들어 소금빵 하나와 쿠키 하나를 구매했다. 먹물 소금빵이라 그래서 좀 특별한 맛일까 했는데, 일반 소금빵이랑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베즐리 소금빵 자체가 맛있어서 맛있게 먹었고 쿠키는 바삭바삭하니 맛있었다. 어제 새로 나온 메뉴를 보니 카스티야인가 뭔가 보드라워 보이는 빵..

구로 카페 CCD 구로디지털점

아침에 커피를 사러 어디를 갈까 하다가 CCD카페에 방문했다. 저번에 먹어보니 도넛이 맛있어서 도넛도 먹고 싶었는데, 당연한 것이지만 아침에는 도넛을 만들기 때문에 주문이 불가능하다. 메뉴는 다양하게 있는데 CCD라떼가 먹어보고 싶어 CCD라떼로 주문했다. 커피 머신에 자주 묻는 질문이 붙어있는데, CCD라떼에 대한 설명도 있어서 미리 읽어봤다. 설명을 읽지 않고 주문한 건데 작은 컵이라고 적혀있어서 얼마나 작은 것인지 궁금했다. 도넛 모형이 전시되어있는데 꼭 진짜 같아서 흥미로웠다. 도넛이 먹고 싶었는데 못 먹어서 아쉬웠고, 다음에는 점심때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문한 커피가 나왔는데, 정말 쪼고맸다. 스타벅스 더블샷 사이즈랑 같은 것 같았는데 요 쪼그만 컵에 시럽, 커피, 크림 그리고 위에 ..

구로 삼통치킨 구로디지털단지점

평소에는 잘 생각이 나지 않다가 가끔 미친 듯이 당기는 마늘치킨 마늘 치킨이 먹고 싶어 삼통치킨 구로디지털단지점에 방문했다. 여름이고 평일 저녁시간이라 그런가 사람이 꽤 많았다. 치킨은 뼈와 순살을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마늘반 후라이드 반 뼈 있는 치킨으로 시켰다. 그리고 무알콜 음료가 있어서 무알콜 모히또 하나와 생맥주 500미리 한 잔을 주문했다. 치킨에 맥주는 국룰인데 맥주를 먹지 못하는 것이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음료 먹는 게 어디인가 싶어 그것으로 위안을 삼았다. 기본적으로 샐러드와 팝콘이 나온다. 팝콘은 다 먹으면 카운터 쪽으로 가서 가지고 와서 먹으면 된다. 음료랑 맥주가 나왔다. 음료는 양이 꽤 많았다. 맛도 괜찮았다. 주문한 치킨 중 마늘치킨이 먼저 나왔다. 예전에 먹었던 그 비주얼..

구로 달콤한일상

스콘 사 먹으러 종종 갔었는데, 요즘 양 조절해보겠다고 자제했다가 오랜만에 방문한 달콤한 일상. 그동안에는 스콘만 하나씩 샀었는데 오늘은 음료도 먹고 싶어서 메뉴판도 구경했는데,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있고 디카페인 음료가 아닌 것들도 추가금을 내면 디카페인으로 변경 가능한 점이 좋았다. 스콘은 계산대 앞에 진열되어있는데 오리지널 스콘만 먹었었는데 오늘은 오리지널 스콘이 없어서 고민하다 초코칩 스콘으로 골랐다. 스콘은 하나에 2,500원인데 엄청 뻑뻑하지도 않고 맛있다. 개인적으로 스콘 맛 없는 곳에 가면 니맛도 내 맛도 아닌 맛이 나는데, 여기 스콘은 그렇지 않아서 마음에 든다. 초코 스콘과 함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가게에 테이블도 마련되어있어서 아침에 좀 여유 있으면 간단하게 먹고 가기 좋게..

구로 싱싱샐러드 구로점

점심에 샐러드 먹으러 근처에 있는 샐러드 가게인 싱싱샐러드에 방문했다. 우선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보고 어떤 음식이 있는지 보고 주문을 하러 카운터로 갔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할 수 있었다. 나는 치킨샐러드에 리코타 치즈를 추가했다. 물과 피클,단무지는 셀프바에서 먹을 만큼만 가져다 먹으면 된다. 주문하고 조금 지나니 샐러드가 나왔는데, 생각한 것보다 양이 많아서 놀랐다. 이럴 줄 알았으면 반은 먹고 반은 미리 포장하는 게 어땠을까 싶다. 근데 소스를 사장님 추천소스로 선택한 것 같은데 나오지 않아서 처음에는 소스는 뿌려주는 것인 줄 알았다. 샐러드 먹을 때 되도록이면 드레싱을 뿌려먹지 않기 때문에, 안나온게 맞아도 별 상관없었다. 가까이서 봐도 정말 양도 많고 토핑도 다양하다. 토핑 밑에는 샐러드 야채..

구로 스시하랑

점심에 근처에 있는 초밥집 검색하다 나와 방문하게 된 스시하랑 주택가에 위치한 작은 초밥집이다. 메뉴는 이렇게 있고 점심시간이라 점심초밥을 주문했다. 점심 초밥은 초밥 8피스와 미니 우동으로 구성되어있고 가격이 8,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자리는 전부 바 형태의 좌석으로 되어있고 좌석수가 많은 편은 아니다. 점심시간에 조금 늦게 오거나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기다려야 한다. 방문한 날은 운이 좋게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먼저 샐러드가 나왔다. 샐러드 드레싱을 직접 만드는 것인지 뭔가 씹히는 느낌이 들었다. 맛있었다. 뒤이어 초밥이 나왔다. 초밥은 밥의 양이 적어서 좋았다. 보통 초밥집 가면 밥이 많아서 밥을 떼고 먹거나 아니면 초밥을 남기거나 하는데 이번에는 정말 깨끗하게 싹 비웠다. 양..

구로 카페,오늘

지나가다 본 카페였는데 오늘따라 왠지 와보고 싶어서 방문한 카페, 오늘 물건이 상하차 되는 장소 근처에 위치해있다. 메뉴도 다양하고, 아메리카노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원두는 산미가 있는 원두 고소한 원두 두 종류로 선택할 수 있고 베이커리류도 판매하고 있다. 기본 크로플 가격도 3,000원으로 저렴한 편이고, 커피랑 같이 세트로 먹으면 4,500원이다. 나는 고소한 원두의 아메리카노를 하나 주문했다. 커피를 기다리면서 공간을 구경했는데 안쪽이 생각보다 넓고 좌석도 많았다. 그리고 콘센트도 생각보다 많아서, 카페에서 작업할 때 방문해서 작업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스라 얼음양이 반이겠지만 양이 꽤 많은 편이다. 고소한 맛의 원두를 골랐는데, 산미 없이 고소한 것이 정말 찰떡이었다. 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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