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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 8

클레오파트라 솔트앤올리브 구매후기

농심 60주년으로 다양한 음식들이 재출시되고 있는데, 클레오파트라 감자칩도 그중 하나이다.안녕 클레오파트라 세상에서 제일가는 포테이토칩 노래의 주인공이라는데, 실제로는 처음 봤다.봉지 열면 올리브 냄새가 은은하게 난다.감자칩에 블랙 올리브 조각이 콕콕 박혀있어서 그냥 보면 꼭 후추를 뿌려놓은 것 같은 모양새다.하나 먹어보니 담백하면서 올리브맛이 은은하게 나서 색다른 느낌이다.포테토칩보다 얇은 것 같은데 그래서 더 바삭바삭한 느낌이라 좋다.소금이 들어가 약간 짭조름하니 맥주랑 먹으면 찰떡일 것 같아 냉장고에 있던 맥주를 한 캔 꺼냈다.불금의 특권 맥주 한 캔의 소중한 시간역시 맥주랑 잘 어울린다.블랙 올리브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은은하게 나서 그게 더 맛있게 느껴지게 해 준다.요즘 새로운 과자들이 ..

구운 버터옥수수 구매후기

오사쯔 빠스맛과 함께 사온 구운 버터 옥수수이것도 세븐 일레븐에서만 판다.그걸 몰랐을 땐 마트를 그렇게 뒤졌는데 의미 없는 행동이었고요.영상성분은 이렇다. 양에 비해 칼로리는 높지 않은 것 같다. 물론 튀긴 거라 다른 것도 봐야겠지만 일단 내 입은 행복해졌으니 합격이다.봉지를 열면 고소한 냄새가 나고, 동글동글한 과자들이 가득 들어있다.모양이 일정하지 않고 제각각인 점이 귀여웠다.하나 먹으니 허니버터 시즈닝이 뭍은 옥수수콘을 먹는 느낌이었다.고소하면서 볼 형태의 과자라 넋 놓고 먹으면 순식간에 먹겠더라. 하나 먹을 때는 잘 몰랐는데, 먹다 보니 짭짤해서 맥주랑 잘 어울릴 것 같다.어디서 많이 먹어본 느낌이지만 식감이 새롭게 느껴져 좋았다. 신상과자들은 맛이 약간 복불복이라 간혹 폭탄들이 나타나는데, 이..

오사쯔 빠스맛 구매후기

인스타에서 보고 너무 먹어보고 싶어서 편의점 갈 때마다 매의 눈으로 봤었는데, 이거 세븐 일레븐에서만 나오는 거였더라.그렇게 찾아댈 땐 보이지 않더니 우연히 간 세븐일레븐에서 만나고 냅다 사들고 왔다. 퇴근길에 손에 과자 봉지 달랑달랑 들고 집에 가는 모양새가 어른스럽지는 않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어차피 집에가는 길인데 뭐 어떤가 싶어 당당하게 집에 갔다. 가지고 간 당일에는 늦은 시간이고 피곤해서 잠들었다가 주말에 드디어 과자를 먹어보았다. 고구마 빠쓰맛이라고 그래서 정말 기대했다. 영양성분에서 또 당만 봤는데, 생각보다 엄청 높지 않아서 만족했다. 평소에는 잘하지 않는 예쁜 접시에 과자 담기도 신나서 했다. 평소라면 치우는 거 귀찮아서 그냥 봉지에 담아서 먹는데 주말이 주는 신남은 과자를 접시에 예쁘게..

사르르 구르미 인절미맛 과자 구매후기

늘 편의점에 가면 매의 눈으로 신상을 찾는데,못 보던 과자가 있어서 바로 집어 들었다.일본의 부드러운 인절미 과자 같은 모양이라 안 살 수 없었다.국내산 찹쌀로 만들었다는 사르르 구름미사진에 있는 것처럼 인절미 가루가 많이 많이 붙어있으면 좋겠다.영양성분에 의외로 당이 안 높아서 만족다른 거도 볼 줄 알아야겠지만 맨날 당만 본다. 5그램을 나만의 기준으로 하고 5그램이 넘으면 한번 더 고민하게 되는데,그렇지만 새로운 과자일 때는 이런 것도 안 보고 일단 냅다 집어 들고 보니까 보는 의미는 없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왠지 동글동글한 과자니까 노란 그릇에 두고 싶어서 노란색 작은 종지에 옮겨 담았다. 훈와리메이진인가 그 동글동글한 일본 인절미맛과자보다는 조금 작은 모양이고인절미 가루가 그렇게 많이 ..

서울 용산 인손 서울점

숙성 참치를 판다고 해서 먹고 싶다고 벼르고 있었는데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인손 서울점은 캐치테이블로 예약할 때 미리 메뉴를 고를 수 있게 되어있다. 가게 입구에 보이는 인손이라는 글씨 궁금했던 곳을 드디어 방문한다는 것이 너무 설레었다. 내부는 엘피판으로 꾸며져 있어서 아늑했고, 생각보다 자리가 많았다.자리에 앉고 바로 나온 참치미리 주문한 배꼽살과 뱃살에 딱새우 추가한 회가 나왔다. 참치랑 딱새우는 어떻게 먹으면 좋은 지도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 주류 주문이 필수라 어떤 술 먹을지 고민하다제주도 하면 한라산이라 한라산 한 병 주문했다.전통주도 궁금했지만 나 혼자 먹는데 전통주는 좀 사치스러운 것 같아 무난하게 한라산으로 낙점기본으로 나오는 국물이 정말 맛있었다. 국물 리필도 가능하다 말해주셨는데 ..

1~2월 일상 기록

남산타워서울역으로 점심 먹으러 온 날 1월이지만 날이 따뜻했고, 하늘이 맑아서 남산 타워가 정말 잘 보였던 하루서울역으로 다니면 이 남산 타워를 매일 볼 수 있는 건가 하는 실없는 생각을 하며이날 먹은 음식도 야무지게 사진 찍어두었는데 언제 올릴 수 있을지2월에는 올릴 수 있을 거라는 행복한 상상을 해본다.  투썸 플레이스 - 스초생투썸의 스초생 정말 맛있는데 아이스박스 형태로 먹으니 새로운 기분이다.쿠키앤 크림 아이스박스는 처음 먹는데 달달하니 기분 좋아지는 맛커피랑 먹으니 단거 내려주고 또 들어가고 이거 먹기전에 점심 한가득 먹고 왔는데 또 들어가는 것을 보면 밥배와 후식배는 분리가 되어있는 것이 분명하다. 카페 파스쿠찌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호두 파운드 카페에 공부하러 갔던 날 뭔가 케이크를 먹기에는..

경기 고양 신당동 전통 즉석 떡볶이

화정에 온 김에 어린 시절에 많이 먹었던 신당동 떡볶이를 먹으러 왔다.늦은 시간에 온 거라 이미 닫았으면 어쩌지 싶었는데 다행히 열려있어서 재빨리 자리 잡았다. 뭘 먹을지 고르는 순간은 언제나 설렌다 추억 다 맛있지만 오늘은 그 짜장과 고추장 떡볶이가 섞인 것 같은 그 옛날에 자주 먹던 떡볶이가 먹고 싶은 거라 모듬 떡볶이로 주문했다. 기본적으로 쫄면이 들어있어서 다른건 추가하지 않고 야끼만두랑 계란만 추가했다. 이때만 해도 떡볶이 먹고 밥도 볶아먹을 큰 그림을 그렸었는데, 점심 거나하게 먹고 급 오게 된 거라 결국 볶음밥은 먹지 못했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떡볶이의 영롱한 자태양배추랑, 떡, 쫄면이 기본적으로 들어가고 우리가 추가한 계란과 야끼만두가 따로 나왔다.야끼만두는 금방 풀어질 수 ..

1월에 소소하게 먹은 것들

마닐라 쿠키부모님이 필리핀에서 사다 준 마닐라쿠키단단하고 고소한 버터쿠키다.개인적으로 쿠키류는 버터링처럼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는데 이런 단단한 쿠키도 마음에 든다.작은 쿠키지만 꽤나 달달해서 커피랑 먹으면 조합이 좋다.정작 나는 몇 개 안 먹었는데, 먹으려 보니 이미 다 사라져 있더라.틴케이스는 기념으로 가지고 있을까 고민하다 가지고 있어 봐야 짐이 된다는 생각에 분리수거로 버렸는데 사진 보니 살짝 후회되는 것 같네.꼬래밥오사쯔 맛탕이 먹고 싶어서 편의점 뒤지다 발견한 꼬래밥꼬북칩과 고래밥의 만남이고 이것도 먹킷리스트에 있던 과자라 망설임 없이 구매했다.그냥 고래밥은 800원으로 봤는데, 이건 천 원이더라.치킨집에서 치킨 기다리면서 개봉했는데 맥주랑 조합 좋다. 치킨집 기본안주 같은 느낌으로 먹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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