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60주년으로 다양한 음식들이 재출시되고 있는데, 클레오파트라 감자칩도 그중 하나이다.안녕 클레오파트라 세상에서 제일가는 포테이토칩 노래의 주인공이라는데, 실제로는 처음 봤다.봉지 열면 올리브 냄새가 은은하게 난다.감자칩에 블랙 올리브 조각이 콕콕 박혀있어서 그냥 보면 꼭 후추를 뿌려놓은 것 같은 모양새다.하나 먹어보니 담백하면서 올리브맛이 은은하게 나서 색다른 느낌이다.포테토칩보다 얇은 것 같은데 그래서 더 바삭바삭한 느낌이라 좋다.소금이 들어가 약간 짭조름하니 맥주랑 먹으면 찰떡일 것 같아 냉장고에 있던 맥주를 한 캔 꺼냈다.불금의 특권 맥주 한 캔의 소중한 시간역시 맥주랑 잘 어울린다.블랙 올리브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은은하게 나서 그게 더 맛있게 느껴지게 해 준다.요즘 새로운 과자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