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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62

강남 카페드리옹 코엑스점

일이 있어 코엑스에 왔다가 카페드리옹에 방문했다. 밀푀유랑 흑임자 크림이 올라간 커피가 유명한데, 점심을 거하게 먹어서 속을 내려야 했던지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하지만 케이크는 포기할 수 없어서 바닐라 밀푀유를 하나 주문했다. 영롱한 저 모습을 보니까 안 살 수 없었다.  주문하고 10분정도 후에 음료와 케이크를 받을 수 있었다.  커피와 케이크 같이 간 일행은 초코케이크를 주문했다.오전부터 돌아다녀서 그런지 당이 절실한 시점이기도 했고 말이다. 커피는 적당히 구수하니 맛있었고 케이크는 달달하고 파이지는 바삭바삭했다. 밀푀유 케이크는 먹을때 지저분하게 먹게 되어서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파이지가 세로로 되어있어서 먹을때 지저분하게 먹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다.  케이크가 달달하니 커피와 조합도..

경기 군포 조셉파리 베이커스

군포에 일이 있어서 밥을 먹고 난 다음에 근처에 빵집이 있길래 방문한 조셉파리 베이커스사진을 보는데 크루아상이 맛있어 보여서 기대감을 안고 방문했다. 가게이름에 '파리'가 들어가는 만큼곳곳에 파리를 상징하는 소품들로 꾸며져 있었다. 깨끗한 쇼케이스에 빵들이 들어있는데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정말 한가득이었다. 한쪽에는 냉장제품들이 있는데 냉장 제품들도 맛있어 보였다. 뭘 살지 한참 고민하다가 크로핀과 소금빵을 두 개 주문했다. 크러핀은 말만 들어보고 처음 먹어봤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에는 크림이 잔뜩 들어있어서 맛있었다. 바삭바삭한 빵에 설탕이 솔솔 뿌려져 있어서 정말 맛이 없는 조합이었다.소금빵도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버터가 싹 스며들어있어서 맛있었다.  근처에 일이 있어서..

강릉 강원옥

툇마루커피 대기가 엄청난 것을 보고 그냥 정처 없이 움직이다 발견한 강원옥. 강릉 샌드도 판다고 하길래 방문했다. 넓고 깔끔한 실내 2층에도 자리가 있다. 강릉샌드 커피맛 한 개랑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주문했다. 샌드과자 기념품으로 살까 했지만 우리 집에 가면 분명 오래 남을 거라 과감하게 맛만 보기로 결정. 화장실은 남자 여자 분리되어 있어서 좋았다. 처음에는 한가한가 했는데 계속 사람들이 들어오더라. 음료랑 구입한 디저트는 금방 나왔다. 요즘 관광명소마다 샌드과자들을 판매하는데, 강릉샌드는 커피맛이 살짝 올라오는 샌드과자였다. 커피랑 먹기에는 딱이고 소포장에 박스도 예쁘게 담겨있으니 선물로 돌리기엔 적당한 것 같다. 과자가 싫은 사람이라면 찹쌀떡을 사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그래도 강릉에 왔으니..

강릉 크림드초당

카페 가려고 검색하다 가게 된 크림드초당 크림 디저트인 크림브륄레를 파는 카페다. 강릉이니까 옥수수가 들어간 라떼를 먹을까 고민하다 덜 배부르게 먹고 싶어서 오게 되었다. 안에 인테리어가 예쁘고 책을 읽을 수 있게 다양한 책들이 준비되어 있다. 자유롭게 골라서 읽고 읽고 난 다음에는 자리에 가져다 두면 된다. 시그니처 음료는 냉침 밀크티인데 나는 그냥 아이스아메리카노랑 크림브륄레를 주문했다. 디저트가 달달하니 아메리카노로 달달함은 씻고 싶었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넓은 편이고 따뜻하게 꾸며져 있다. 방명록을 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 슬쩍 한 문장 적었다. 커피랑 음료는 자리로 가져다주는데 주문하고 설탕을 녹이기 때문에 크림브륄레 위쪽은 살짝 따뜻하다. 엄청 달지 않고 적당한 단 맛이라 질리지 않게..

수원 팔달 모인

프렌치토스트 파는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모인 있던 곳에서 가까운 곳이라 결정했는데, 별다른 간판이 없이 입간판만 하나 있어서 살짝 헤맸다. 이런 곳에 카페가 있어? 하는 곳에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 입구 앞에 붙어있는 사진들 꼭 카페의 분위기를 미리 보여주는 것 같다. 직접 적은 글씨로 만든 메뉴판 어떤 것을 먹을까 하다 오후 늦은 시간이라 호지차를 주문했다. 호지차와 함께 프렌치토스트를 주문했다. 좌석과 분리되어있지 않은 주방 특별하게 꾸며져 있지 않지만 자연스러운 느낌이 좋은 것 같다. 프렌치토스트는 딱 보았을 때는 평범해 보이는데 먹으면 빵은 부들하고 잘 구워서 맛있었다. 어릴 때 집에서 먹던 프렌치 토스트가 생각나는 느낌이었다. 호지차는 얼음컵과 뜨겁게 우린 차를 같이 주는데 먼저 얼음컵에..

용산 센터커피 서울역점

기차 타러 서울역에 왔는데 커피가 너무 먹고 싶어서 들른 센터커피 서울은 이동객이 많아서 그런가 모든 카페와 식당이 복작복작했다. 서울역 4층에 있는 센터커피 사실 여기에 카페가 있는지도 몰랐다. 올라오니 식당가도 깔끔해서 시간 남으면 여기서 있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시그니처인 크림라떼를 먹을까 하다가 라떼를 주문했다. 한편에는 원두와 캡슐커피 그리고 잔과 같은 물품도 판매하고 있다. 기차시간 임박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시간에 늦지 않게 받을 수 있었다. 자리에 앉아서 라떼 한 모금 먹으니 드디어 뭔가 잠에서 깨어나는 것 같다. 고소하고 맛있는 라떼로 기분 좋게 시작하는 아침. 소소한 행복이다.

강남 삼성 글루글루

인스타구경하다 츄러스 카페를 보고 급 뽐뿌가 와서 산책 겸 다녀왔다. 역과는 조금 떨어져 있는 한적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글루글루 에스프레소와 커피 그리고 츄러스를 판다 평소에 먹어보지 못한 남부식 츄러스라는 것이 궁금해 뽀라스 세트를 주문했다. 접시에도 소용돌이 모양이 그려져 있다. 시간이 넉넉하면 실내에서 먹고 가는데 시간이 없어 포장으로 주문한 것이 아쉬웠다. 생각보다 금방 나와 테라스 쪽에서 한 장 찍어보았다. 갓 튀겨져 나와서 그런지 정말 뜨거웠다. 마음 같아서는 사진 수백 장 찍고 싶은 데 시간이 없어 후다닥 나왔다. 가는 길에 하나 먹었는데 뭔가 상상한 것과는 다른 맛이었다. 기름지고 고소한 빵을 먹는 느낌이라 해야 할까. 생긴 모양은 꼭 중국의 요우티아오랑 비슷하게 생긴 것 같다. 초코 ..

강남 피어커피 코엑스점

코엑스에 카페 생긴 것을 보고 한번 가봐야지 하다 점심시간에 방문하게 된 피어커피 점심시간이고 새로 생긴 카페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커피 말고 쿠키나 마들렌 같은 간단한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었다. 시그니처가 무엇인지 물어봤는데, 카페 쉐이크가 시그니처라 해서 카페 쉐이크로 주문했다. 드립커피를 내리는 기계가 있어서 신기했다. 가만히 구경하면 시간 모르고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른 곳도 구경해야 해서 작동하는 모습만 보고 자리를 옮겼다. 컵과 원두 엽서와 볼펜이 진열되어 있다. 원두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하고 드립백도 있는 점이 좋았다. 먹어보고 괜찮은 원두는 드립백으로 구매해 집에서 내려 먹어도 좋을 것 같다. 볼펜이 유니볼이라 필기감이 진짜 좋았다. 순간 혹해서 구매할 뻔했지만 참았다. 판..

파주 하프커피

프리미엄 아울렛 왔다 하프커피가 있어 방문했다. 편의점에서 과자만 보았지 카페를 가는 것은 처음이라 설렜다. 하프커피는 파주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 3층 푸드코트에 있다. 커피 외 물과 원두도 판매하고있다. 어떤 것을 마실까 하다가 처음 방문한 것이니까 시그니처인 버터크림 커피를 주문했다. 주문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커피가 나왔다. 하프커피는 원래 빨대 없이 마시는 것이 맞다고 알려주셨는데 가지고 가서 마실 거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빨대 없이 마시는 것이 편하지 않아서 빨대를 요청해서 별도로 받았다. 버터크림 커피라해서 궁금했는데 라떼에 진한 버터크림이 고소하게 어우러졌다. 그리고 생각보다 달달해서 피곤했던 찰나에 딱 피로를 녹여주는 느낌이었다. 구경하면서 마시니 생각보다 금방 마셔서 아쉬웠다. 가격은 그렇..

파주 포비 디엠지점

제3땅굴 체험하고 먹을 생각이었지만, 휴무일이라 바로 방문했던 포비 디엠지점 어디 있는지 잘 몰라서 헤매다 발견한 것은 안 비밀 원래 막걸릿집이었다는데, 개조해서 카페가 된 포비 디엠지점 전체 통창으로 되어있어 뭔가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그 유명한 철조망 뷰 방문한 날 날이 흐려서 조금 아쉬웠다. 날이 풀리고 난 다음에 오면 더 예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한쪽에는 커피원두와 드립백 그리고 컵과 텀블러를 팔고 있었다. 디엠지에서만 팔 것 같은 디엠지 드립백이 있길래 주섬주섬 하나 집어 들었다. 베이글은 만들어진 완제품이 오고 구워주는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막 방문했을 때는 이른 시간이라 베이글이 몇 개 없었는데, 곧 베이글이 잔뜩 들어왔다. 커피와 함께 주스도 판매하고 있어 커피를 못 마시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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