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 224

지드래곤 전시회 방문 후기

지드래곤 전시회 팸데이로 예약해서 더 현대에 오게 되었다.처음에 어플이 미친 듯이 오류 나길래 예약이 안된 건가 싶었는데, 내역 보니까 예약 된 것으로 나오고 나중에는 큐알도 정상적으로 보여서 되었구나 싶었다. 왜 입력한 정보를 다시 또 입력하라고 하고, 얼마나 버벅거리던지콘서트 티켓팅에 이어 두 번째로 분노를 경험하게 된 순간이었다. 티켓팅에 대해서 할 말은 참 많지만 이미 다 끝난 일이니 마음속으로 간직하고, 설레는 마음만 가지고 전시회에 오게 되었다.  더 현대는 일 년에 많이 와야 두 번 정도 오는데, 올해 첫 방문을 지드래곤 전시회로 하게 되었다. 둘째 날 온 건데 아직 많이 미숙한 점들이 보였다. 어찌어찌 인증을 하고 받은 입장팔찌입장팔찌는 전시회장을 들어갈 때 확인하기 때문에 필요하다.팔찌에..

서울 용산 인손 서울점

숙성 참치를 판다고 해서 먹고 싶다고 벼르고 있었는데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인손 서울점은 캐치테이블로 예약할 때 미리 메뉴를 고를 수 있게 되어있다. 가게 입구에 보이는 인손이라는 글씨 궁금했던 곳을 드디어 방문한다는 것이 너무 설레었다. 내부는 엘피판으로 꾸며져 있어서 아늑했고, 생각보다 자리가 많았다.자리에 앉고 바로 나온 참치미리 주문한 배꼽살과 뱃살에 딱새우 추가한 회가 나왔다. 참치랑 딱새우는 어떻게 먹으면 좋은 지도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 주류 주문이 필수라 어떤 술 먹을지 고민하다제주도 하면 한라산이라 한라산 한 병 주문했다.전통주도 궁금했지만 나 혼자 먹는데 전통주는 좀 사치스러운 것 같아 무난하게 한라산으로 낙점기본으로 나오는 국물이 정말 맛있었다. 국물 리필도 가능하다 말해주셨는데 ..

서울 송파 냠냠물고기 3호점

서울에서 나훈아 콘서트가 있던 날콘서트 보고 가족식사하기로 정하고 예약하고 방문한 냠냠물고기 3호점1호점 바로 옆에 있는데 3호점은 독립된 룸으로 되어있다고 들어서 이곳으로 정했다.어쩌다 보니 2호점을 시작으로 1호점 그리고 3호점까지 냠냠물고기 전 지점을 와보게 되었다. 예약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앞에서 기다렸는데, 독립된 룸으로 되어있어서 좋았다.화장실은 가게 안에 없고 가게 밖으로 나가야 하는 점이 불편했지만, 남자 여자 화장실 분리되어있고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좋았다. 가장 먼저 처음에 나온 죽과 샐러드샐러드는 유자 드레싱이 올라가 있어서 따뜻한 죽으로 속 달래고 샐러드로 먹을 준비 시작하면 된다.애피타이저는 계절이나 시기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다. 가족식사에 먹으려고 주문한 팩 사..

서울 서초 풍천가 서초직영점

회사에서 일하고 늦은 저녁으로 오게 된 풍천가 서초 직영점시민의 숲에 있으면서 주차 편한 곳으로 찾다 방문하게 되었다. 예약을 따로 하지 않고 방문했는데, 마침 한 자리 비어 있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보니 데리야끼랑 소금구이가 있었고, 장어 하면 역시 기본이지 싶어 가장 기본적인 소금구이 3인분 주문했다. 밑반찬은 기본적인 반찬들이 나왔다. 명이나물도 나왔는데, 장어를 싸 먹으니 맛있더라.3인분이라 나온 장어 3마리장어는 직원분이 구워주신다. 맛있게 익은 장어소금구이라 역시 담백하고 소스에 찍어먹으니까 부드럽고 맛있었다. 12월에 대만에서 먹은 장어덮밥은 비린내가 나서 먹기 힘들었는데, 이거는 비린내가 나지 않아서 먹기 편했다. 장어에 양념 듬뿍 묻히고 생강 잔뜩 올려먹으니 절..

서울 강남 데일리픽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WEST점

압구정에서 디즈니 100주년 전시를 보고 난 다음에 속이 약간 허한 것 같아 햄버거를 먹으러 왔다. 갤러리아 백화점 지하에 아사이 볼 먹을까 생각도 했는데, 아무래도 햄버거가 더 든든하니 햄버거로 골랐다.햄버거 종류가 다양하게 있는데, 나는 트러플 머쉬룸 버거를 골랐고, 친구는 더블치즈를 골랐다 그리고 사이드는 가지튀김이 베스트길래 가지튀김으로 하나 주문했다.  주문하고 결제를 하면 진동벨을 주는데, 이 진동벨을 테이블에 올려두면내가 가서 가지고 올 필요 없이 자리로 가져다준다.저번에 아사이볼 먹을 때는 내가 가지고 왔었는데, 이번에 햄버거를 주문했더니 자리로 가져다 준다고해서 놀랐다. 주문하고 내 자리로 가져다 준 햄버거햄버거가 무슨 정성으로 만든 하나의 요리처럼 나왔다. 탄산은 제로콜라로 주문했는데,..

서울 강남 키이로

언젠가 먹어보고 싶다 생각하면서 캐치테이블 들어갔는데, 우연히 친구랑 만나기로 한 날 4시 예약이 열려있어서 잽싸게 예약하고 오게 된 키이로나중에 알고보니 저녁 예약은 이미 다 차있는 상태라 4시 예약만 열린 것 같다.예약하고 난 다음에 앱에서 예약 성공했다고 축하도 해주길래 신기해서 캡처했다.이른 저녁 먹으면 되니 오히려 좋아라고 생각하고 바로 같이 가기로 한 친구에게 통보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에 방문한 거라 건물에 예쁘게 트리가 장식되어 있었다. 트리사진을 또 못 참으니 한 장 찍었다. 매장 입구 4시 전에는 문이 닫혀있는데, 시간이 되면 문이 열리고 직원이 나와 입장을 도와준다. 어쩌다 보니 1등으로 도착해 내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좌석마다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어 뭔가 대접받는 느낌이..

서울 강남 신사역 바네 레진아트 키링 원데이 클래스 후기

신사역에 있는 키이로에서 튀김 오마카세를 먹기 전 뭘 할까 고민하다 예약하게 된 원데이클래스레진아트로 키링 만드는 체험 신청했는데, 위치가 음식점과 가깝고 체험시간이 약 한 시간 정도로 적당해서 골랐다. 크리스마스 느낌 나는 키링을 만드려고 마음 먹고 왔는데, 다른 모양으로도 만들 수 있는지 다양한 모양 틀이 준비되어 있었다. 크리스마스 하면 눈사람이다 싶어서 눈사람을 골랐는데, 종이나 산타 트리 모양도 다들 너무 예뻤다.눈사람은 모양이 작은 편이라 작은 참 장식을 하나 더 만들 수 있다.눈사람 친구로 유령을 할 지 곰돌이를 할지 고민하다가 기본에 충실하게 루돌프로 골랐다. 먼저 산타를 꾸밀 색을 골라서 자리에 두고 그다음에 한쪽면에 테이프를 붙여서 자리에 두었다. 레진아트는 모양틀에 액상을 넣고 굳혀야..

서울 마포 21세기 우리바다수산

대방어의 계절 방어회 먹으려고 홍대의 21세기 우리바다수산에 방문했다.작년에도 여기서 방어 먹었는데,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 방어의 계절에도 우리바다수산에 방문했다.이른 저녁에 방문해서그런지 바로 앉을 수 있었다. 메뉴판 볼 때마다 늘 사이즈가 고민인데 이번에는 다른 것도 같이 먹어볼 예정이라 우선 방어+광어 중 사이즈로 주문했다. 주문하고 회는 금방 나왔다.  방어랑 광어 회가 두툼하니 좋았다.영롱한 회를보니 늘 그러하듯 반주 안 할 수 없어서 소주 한 병 주문했다. 한 잔 마시고 회 한 점 입에 넣으니 세상 천국이 따로 없었다. 지난번에 집에서 방어회 시켜먹긴했는데, 그때는 지방이 좀 덜 올랐던 시기였어서 맛있었지만 그래도 살짝 아쉬운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지방이 기름지게 올라서 아쉬움 없이 행복..

서울 서초 예술의전당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

고흐전을 보러 왔던 날,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는 한국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특별 전시회인 카라바조와 바로크의 얼굴들이 하고 있었다.처음에는 전시 하나만 볼라 했는데, 이왕 예술의 전당 가는 김에 전시 두 개를 보자 싶어 2층에서 열리는 전시도 보러 갔다.고흐전을 보기 전에 2층으로 먼저 가서 카라바조 전시부터 봤다. 2층에 올라가니 도마뱀에게 물린 소년 그림이 보인다. 설레는 마음으로 티켓을 교환하고 전시장 안으로 들어갔다. 전시장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되는 공간카라바조의 대표작인 성 마태오의 소명 속 모티프에서 영감을 받아 구현한 공간이라 한다. 어두운 공간에 한 줄기 빛이 빛과 어둠을 느끼게 해 주면서 작품 속의 세상으로 들어가는 기분이었다. 이 공간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전시가 시작된다. ..

서울 종로 삼청동수제비

겨울의 경복궁을 구경하러 온 날 뭘 먹을까 고민하다 국물이 먹고 싶기도 하고 삼청동수제비는 한 번도 먹어 보지 못해서이곳으로 오게 되었다. 겨울은 겨울이라고 걷다보니 추워졌는데 수제비 사진을 보니 안 먹을 수 없었다.점심시간 살짝 지나가는 시간에 와서 사람이 없지 않을까 싶었는데, 한산한 길거리에 여기만 줄 서 있어서 바로 찾을 수 있었다.그냥 줄 서서 기다리면 본관과 별관 중 어디가서 먹으면 되는지 알려주신다. 메뉴가 수제비라 그런지 회전율이 높은편이라 금방 줄이 줄어든다. 빛바랜 메뉴판이 이곳이 오래된 가게임을 보여준다.밖에 붙어있는 메뉴판처음에 검색했을 때부터 수제비와 감자전을 먹을 생각이었는데 전을 먹을거니 동동주도 반되 시켜 먹기로 한다.한 십분정도 기다렸더니 자리 안내를 해주셔서 들어갈 수 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