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이이의 묘가 파주에 있다는 것을 알고 방문하게 된 율곡이이 유적지 보통 율곡이이하면 강릉의 오죽헌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 파주에도 유적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연휴였지만, 유적지는 생각보다 조용하고 고즈넉했다. 입구를 들어서면 매표소 및 매점이 있고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 후 입장했다. 매점에 비파에이드가 맛있다는 후기를 읽고 살짝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이날은 매점이 열지 않았다. 율곡 유적지에는 율곡이이의 가족묘 및 자운서원 그리고 기념관이 있다. 표를 구매하고 걸어가면 가장 먼저 신사임당과 율곡의 동상이 있다. 꽤 넓은 잔디광장이 있어 날 좋을 때 돗자리 하나 가지고 이곳에 와서 펴놓고 휴식을 취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잔디광장 한쪽에는 연못이 있는데 날이 아직 덜 풀려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