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일이 있어 방문했다 저녁시간에 방문한 정씨주방기장 바닷가 바로 앞에 있어 기분내기 좋아 보였다.메뉴판에 오늘의 추천 메뉴가 있는데 왠지 추천하는 메뉴니까 먹어야 할 것 같아 타코와사비와 함께 자연산 붉은 우럭을 주문했다. 기본 안주는 오이와 얼린 블루베리가 나오는데 이 블루베리가 뭐라고 얼린 블루베리 연유 뿌려둔 것인데 계속 들어가는 맛이라 몇 번을 리필해서 먹었다. 주방 한쪽에 자리 잡고 있는 산토리 위스키4리터짜리 커다란 위스키 통이 신기했다. 일본에서 보기는 했는데 한국에서는 처음 본 것 같았다. 먼저 주문했던 타코와사비예전에는 이런 와사비의 맛을 몰랐는데, 이제는 이런 코를 톡 치는 알싸함이 주는 매력을 알게 되는 것 같다. 두 번째로 나온 자연산 붉은 우럭자연산이라는 게 끌려서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