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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구매한 로잘린 코인 퍼스 단추의 가죽이 떨어져서 루이비통 매장에 수선을 맡겼다.
맡기면서 각인도 요청했고, 수리와 각인이 다 되어 다시 매장에 방문했다.
소파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면서 찍은 비비엔
책 위에 있는 비비엔의 모습이 귀엽기만 하다.
자리에 있으니 물건을 가져다주었는데
나는 물건 하나만 맡겼을 뿐인데 예쁘게 박스 포장까지 해서 주니까 뭔가 새로운 물건을 받는 기분이었다.
처음에 받은 박스보다는 작지만 그래도 알맞은 박스에 담긴 내 지갑.
가죽 버튼에서 금속 버튼으로 교체되었는데, 교체한 지갑을 보니 진짜 새로 지갑을 산 기분이다.
그리고 가죽이 아니니 조금 덜 신경 써도 되는 것도 마음에 들고 말이다.
연분홍색 단추가 마음에 들어서 샀던 건데 이렇게 바꾸게 되어서 약간은 아쉽지만, 그래도 새로 산 기분도 들고 안쪽에 예쁘게 각인도 했으니 다시 또 새것인 양 잘 써야겠다.
예전에 알아볼 때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들어서 비용이 들거라 생각했는데, 별도의 비용 없이 수선받아서 그런가 무언가 또 다른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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