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곳곳에 예쁜 트리 장식이 생겨 시간이 될 때 구경하고 왔다.
이걸 보기 위해서 갔다기 보단 일이 있어 간 것인데 근처에 트리가 있으니 이건 봐야 할 것 같아 구경했다.
잠실 롯데월드 크리스마스트리
정말 크고 아름다운데 사람도 그만큼 많았다.
회전목마도 타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시도할 엄두가 안 나더라.
그만큼 예쁜데 사람도 많아 뭘 구경하는 것을 포기했던 트리
그렇지만 불 들어온 모습이 너무 예뻤다.
우연히 보았던 별마당 도서관
퇴근길에 돌아다니다 본 것인데 마침 시간도 맞고 해서 미디어 아트 구경하다 후다닥 찍었다.
자글자글한 빛이 영롱하게 빛나는데 정말 가까이서 보면 더 아름답고 예뻤다.
명동 산책하다 발걸음이 닿는 대로 가다 보니 본 명동성당
날은 추웠지만 은은하게 빛나는 빛이 너무 아름다웠다.
화려하다기 보단 은은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공간이었다.
화려 화려한 신세계 본점
멀리서 보는 게 아름다운데 차도가 가운데 있어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지나가면서 보는 것도 좋겠지 싶었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내가 저 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어쩌다 보니 가장 많이 보고 열심히 구경했던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앞의 트리와 크리스마스 하우스
오며 가며 보고 구경하고 해서 가장 많이 구경했다.
우울한 출근길에 트리로 위안을 삼았던 날이 많았는데 어느새 다 사라져 이젠 사진으로만 볼 수 있어 아쉽기만 하다.
현생 살다가 늦게 올리긴 하지만 역시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것 같다.
내년 아니 올해도 예쁜 트리들을 많이 구경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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