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먹기

속초 라이트하우스

솜솜🍀 2022. 4. 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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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던 날 

숙소를 체크아웃하고 잠시 쉬기 위해 방문했던 카페

평일 이른 시간이라 카페에 사람이 거의 없고 한산했다. 

만약 주말에 방문 했으면 이렇게 바다가 바로 보이는 자리는 이미 사람들이 있어 사진을 찍지 못했을 것 같다.

공간은 꽤 넓었고, 곳곳에 예쁜 사진들도 있었다. 

바깥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게 정원도 있는데 이날은 비가 와서 나갈 수 없었다. 

귀여운 여행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다 쓴 필름통을 활용한 리사이클 소품도 있었고 

엽서도 있었는데, 여기서 엽서를 한 장 샀다. 

커피는 빨리 나왔고 커피 맛은 시지 않은 커피 맛이었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 앉아 마지막까지 바다를 구경했다. 

이제 또 현생으로 돌아가야 할 생각을 하니 아쉬운 마음에 더 열심히 바다를 구경했다. 

바다가 보이는 통창에 붙어있던 문구 

날이 조금 더 좋았더라면 더 예쁜 사진이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지만 

비가 오는 날에도 충분히 아름다운 것 같다. 

 

바다를 구경하는 것은 언제나 휴식이 되는 것 같다. 

휴식이 필요한 순간 

이곳에서 휴식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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