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야키토리동작

청주 고속터미널 근처에서 먹을 곳을 찾다가 발견한 야키토리동작

저녁 먹고 또 맥주를 먹는 것보다 한 번에 해결하고 싶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기린 생맥주랑 동작모둠꼬치 그리고 고등어 봉초밥을 주문했다. 

 

먼저 나온 생맥주

차가운 잔에 담겨있는 생맥주가 맛있었다. 

한국에서 기린 생맥주는 처음 먹는 것 같은데 시원하고 탄산도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고 좋았다. 

뒤이어 나온 고등어봉초밥

꼬치요리보다 밥이 먼저 나왔다. 

고등어 봉초밥은 처음먹는데 비리지 않아서 좋았다. 

비린 거 잘 못 먹는 사람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간장은 찍어서 먹어도 되고 안 찍어서 먹어도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고추냉이에 간장 살짝 찍어 먹는 게 좋았다. 

초밥 다음으로 나온 모듬꼬치

여러 가지 소스와 함께 나왔는데 

꼬치가 식으면 데워먹을 수 있게 작은 화로도 함께 나온다. 

얘기하면서 먹으면 식는 게 당연한데, 데워 먹을 수 있게 화로까지 같이 나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무언가 살짝 아쉬워서 먹게 된 아보카도 명란 

명란이 좀 과하게 바삭한 것 같아서 아쉬웠다. 

 

간단하게 얘기하면서 한 잔 먹고 싶을 때 무난하게 들를 수 있는 곳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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