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기다려지는 궁중문화축전매번 축제 때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 생각하지만 막상 티켓팅 장렬하게 실패해 제대로 참여해 본 적은 없지만 이번에 운 좋게 고궁뮤지컬 자리를 구해 보러 갈 수 있게 되었다.저녁에 궁에서 펼쳐지는 뮤지컬이라니 정말 너무 기대되었다.요즘 현생 사느라 바빴지만 이날은 정시퇴근해서 경복궁을 향해 달려갔다.모바일 티켓을 보여주고받은 팸플릿캐스트 정보와 공연에 대한 소개가 나와있다.자리에 앉아서 본 공연장시야걸어서만 구경하던 궁에 앉아있으니 꿈만 같았다.회사에서 쓰던 담요를 세탁할 생각으로 가지고 갔는데,궁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집어던지고 싶었는데공연 보는 동안에는 몸이 추워서 잘 사용했다.공연 후 인사할 때만 찍을 수 있을 수 있어서 사진을 찍지는 않았는데, 내가 생각했던 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