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생일 기념으로 해오름 한정식을 예약해서 다녀왔다.저녁 첫 타임인 5:30분으로 예약했고 어떤 음식을 먹을지 사전에 미리 주문할 수 있는데 우리는 52,000원짜리 A코스를 예약했다. 주말에 룸을 이용하려면 특정 코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홀로 예약했고 5:30분쯤 자리를 안내해주기 시작한다. 홀이 되게 깔끔했다. 넓고 테이블 간 간격도 나쁘지않아서 가족모임을 하기에도 괜찮아 보였다. 가장 먼저 나온 애피타이저 호박죽과 육회 그리고 새우가 들어가있는 요리였는데 호박죽이랑 육회가 맛있었다. 김부각에 육회를 올려서 먹으면 그게 또 별미였다. 다음으로 나온 전 전은 먹기좋은 크기로 나왔다. 한 사람당 하나씩 먹을 수 있게 되어있는데 전을 먹는 순간부터 살짝 위기가 찾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