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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또 2

종로 비스트로 친친

생일 기념으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비스트로 친친을 예약하고 방문했다. 예약시간 거이 임박해서 도착해 구경을 할 새도 없이 급하게 들어갔다. 공간은 엄청 작지는 않았고, 테이블 간 간격이 어느 정도 있는 점이 좋았다. 메뉴판을 보고 고민하다가 런치 스테이크 세트 하나와 전복 리조또를 주문했다. 런치 스테이크 세트에 포함된 파스타는 토마토, 스테이크는 안심을 선택했다. 식전 빵이 먼저 나왔는데, 빵 두 조각과 작게 잘라져 나오는 버터가 귀여웠다. 버터는 맛이 조금 특이했다. 뒤이어 나온 샐러드 샐러드 양 옆에 조그만 핑거푸드 같은 게 있는데 맛있었다. 먹기 좋게 토마토나 포도 등이 잘려 있어서 좋았고, 샐러드도 적당히 상큼해 입맛을 돋아주었다. 수프가 나왔는데, 진하고 맛있었다. 스테이크 세트에 포함된 파..

마포 졸리연남

오랜만에 연남동에 있는 식당을 방문했다. 여섯 시 반에 예약했는데 아직 좀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사람이 많지 않았다. 사람이 많지 않을 때의 좋은 점은 가게 내부를 찍기 좋다는 것이다:) 인테리어가 예뻤다. 자리에 앉아서 주문하고 기다리다 보니 점점 테이블이 채워지기 시작했다. 메뉴판을 보고 뭘 시킬까 하다 바질 리조또와 토마토 통베이컨 파스타를 주문했다. 맵지 않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들었고 토마토 파스타도 매콤하다 보니 바질 리조또는 맵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 드렸다. 기본찬으로 나오는 피클 양배추와 무로 만든 기본적인 피클이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음식이 나왔다. 토마토 파스타는 매콤하니 맛있었고 베이컨도 통으로 올라가 있어 씹는 맛이 있었다. 다만 베이컨을 잘라야 하니 나이프도 주었으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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