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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14

마포 오모테나시

지도를 보면서 음식점들을 구경하다가 눈에 들어왔던 가게 오모테나시 사케를 전문으로 하는 사케바인 것도 그랬지만 오마카세가 저렴한 편이라서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어 방문해보게 되었다. 내부가 보이지 않는 건물이라 내부가 어떨지 모르고 들어갔는데 7시가 되지 않은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오마카세를 먹으려면 사전에 예약을하고 방문해야 해서 예약자 이름을 말하니 편한 자리에 앉으라고 해 안쪽 자리에 앉았다. 자리에 앉으니 기본 셋팅이 되어있었다. 사케바라서 오마카세를 주문해도 기본적으로 술을 주문하는 것이 필수라 메뉴판을 보고 사케를 한 병 주문했다. 주문한 술은 치요무스비라는 술로 천대의 매듭?이라는 의미라고했다. 향도 좋고 맛있었다. 잔은 처음에는 큰 잔에 주었는데 때에 따라서..

마포 졸리연남

오랜만에 연남동에 있는 식당을 방문했다. 여섯 시 반에 예약했는데 아직 좀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사람이 많지 않았다. 사람이 많지 않을 때의 좋은 점은 가게 내부를 찍기 좋다는 것이다:) 인테리어가 예뻤다. 자리에 앉아서 주문하고 기다리다 보니 점점 테이블이 채워지기 시작했다. 메뉴판을 보고 뭘 시킬까 하다 바질 리조또와 토마토 통베이컨 파스타를 주문했다. 맵지 않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들었고 토마토 파스타도 매콤하다 보니 바질 리조또는 맵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 드렸다. 기본찬으로 나오는 피클 양배추와 무로 만든 기본적인 피클이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음식이 나왔다. 토마토 파스타는 매콤하니 맛있었고 베이컨도 통으로 올라가 있어 씹는 맛이 있었다. 다만 베이컨을 잘라야 하니 나이프도 주었으면 좋지..

마포 아오이토리

날 좋은 날 들른 아오이토리 예전에 출퇴근 환승을 홍대에서 할 때는 종종 들러서 빵을 사 가고는 했는데 요즘은 환승을 홍대에서 하지 않다보니 마음을 먹고 들러야 하는 곳이 되었다. 오늘 마침 홍대에 온 김에 빵을 사기 위해 들렀다. 다양한 종류의 빵이 진열되어있다. 항상 사는 것만 사는 편이지만 다양한 빵을 구경하는 것은 또 다른 재미다. 항상 구경만하고 사지는 않는 야끼소바 빵 막상 먹으면 맛있을 것 같은데 빵이랑 면이랑 같이 먹는 것은 아직 나에게는 약간의 거부감이 있다. 빵은 빵대로 면은 면대로 먹고 싶은 마음이라고 해야 할까 아무튼 따로 먹는 것이 더 좋다. 냉장고에는 크림치즈와 샐러드 그리고 푸딩과 크림 멜론빵 등이 있다. 항상 보기만 하고 안 먹어본 푸딩을 다음에는 꼭 먹어봐야겠다. 이 빵 저..

마포 쇼콜라윰 홍대

충동적으로 앞머리 파마를 하고 난 뒤 홍대를 걸어가다 종종 방문했었던 쇼콜라윰이 있길래 자연스럽게 들어갔다. 생일 때 맛있는 케이크 먹고 싶다고 여기에서 케이크를 사서 가기도 하고 작은 쿠키류 같은 것을 한번씩 사먹었었는데 최근에는 홍대를 올 일이 없어서 못왔었다. 가게에는 디저트가 아기자기하게 진열되어있다. 가게는 크지 않지만 정말 다양한 디저트가 아기자기하게 진열되어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게 된다. 머랭쿠키와 통에 든 쿠키들이 진열되어 있는 곳 쿠키랑 머랭쿠키 모두 다 맛있어 보여서 정말 고르기 힘들었다. 한쪽에는 아이싱 쿠키가 진열되어있고, 안쪽 쇼케이스에는 조각 케이크와 수플레 등이 냉장 진열되어있다. 타르트가 정말 맛있어 보였다. 케이크만 먹어봤는데 다음에는 타르트를 먹어봐야할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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