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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 4

포항 환여횟집

포항 출장 마지막 날 마지막 식사는 포항 하면 떠오르는 물회를 먹으려고 검색하다 여기는 뭐길래 이리 리뷰수가 많을까 싶어서 호기심에 방문하게 되었다. 줄 서서 먹는다길래 전화했는데 다행히 평일이라 그런가 줄 서지 않고 바로 자리 안내받을 수 있었다.  물회랑 물회 국수 두 종류가있는데, 밥은 따로 먹고싶지 않아 물회국수로 골랐다. 물회는 밥과 국수가 물회국수는 소면만 나온다고 한다. 물회는 금방나왔다. 한 쪽에는한쪽에는 회가 그리고 다른 한쪽에는 소면이 나오고 국물은 원하는 만큼 넣어 먹으면 된다.  벽에 맛있게 먹는 법이 나와있어 시키는 대로 3 국자 넣고 난 다음의 물회 모습담겨있는 모습만 봤을때는 양이 많아 보이지 않았는데 먹다 보니 회가 정말 많았다. 보통 물회먹으면 야채가 많고 회는 적었는데회가..

강릉 한신회센터

강원도에 갔으니 회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검색하다가 발견한 한신 회 센터 회 접시 크기가 붙어있는 모습에 믿음이 갔다. 물회도 맛있어 보여 엄청 고민했었는데 물회 소스만 따로 판매 가능해 회에 물회 소스를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추천메뉴에 오징어가 있어 오징어를 먹고 싶었는데 물이 안 좋아 오징어를 잡으러 가지 못했다고 해서 방어랑 광어로 주문했다. 2종으로 구성된 세트라 제일 작은 것 25,000원에 물회 소스 포함해서 35,000원 결제했다. 다섯 시쯤 가서 그런가 사람이 많지는 않아 한 2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주문한 회랑 물회소스 그리고 덤으로 준 전복 회로만 작은 접시 꽉 채워줘서 좋았다. 물회용 야채도 많이 주어서 좋았다. 방어는 적당히 기름지고 광어는 씹는 맛이 살아있었다. 회 먹다가 질..

속초 청초수물회

고성 놀러 가는 길에 저번에 가려다가 못 갔던 청초수 물회를 방문했다. 점심시간 지나서 방문한거라 사람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어 놀랐다. 먼저 입구 안에 있는 키오스크에 등록해 대기 번호를 받고 밖에서 기다렸다. 안에 카페가 있어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기다려도 괜찮을 것 같다. 입장을 기다리면서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하면서 메뉴 구경을 했다. 물회집이니까 당연히 물회는 먹어야 하고, 다른 것을 뭘 시킬까 하다 섭국과 오징어순대를 먹기로 결정했다. 회전이 빠른 편인지 한 20~30분 정도 기다리니 입장할 수 있었다. 창가자리를 앉으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하는데, 꼭 창가자리를 앉을 필요는 없어서 그냥 안내해 주는 자리에 앉았다. 그래도 운이 좋아..

속초 구구집

비가 내리던 어느 날, 속초 여행을 갔다가 물회를 먹으러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물회 집에 갔다. 메뉴판을 보고 성게 비빔밥이랑 물회를 시켰다. 다른 메뉴도 있었지만 고민하지 않고 시켰다. 먼저 성게 비빔밥이 나오고 거이 바로 물회가 나왔다. 기본찬은 김치, 전, 사라다, 미역 줄기 그리고 물회에 넣어서 먹을 면사리 2덩어리와 비빔밥용 공깃밥 1 공기가 나왔다. 성게 비빔밥은 처음이었는데 내가 생각한 것이랑은 다른 맛이었지만 맛있었다. 바다가 입안에 들어있는 느낌이었다. 물회는 말해 뭐해. 정말 맛있었다. 술을 먹을 수 있었으면 참 좋았을 텐데 술과 함께 먹지 못해서 약간 아쉬웠다. 물회에 간단하게 반주까지 했으면 정말 더 완벽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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