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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3

중구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시적 소장품

현대미술과 시적인 것을 탐구한다는 시적 소장품 전시 평소에 시집을 자주 읽는 편인데, 현대미술에서 표현되는 함축적이고 시적인 의미는 어떤 것인가 싶어 보고 싶었는데 현생에 치어 미루고 미루다 전시가 끝나갈 즈음에 겨우 방문하게되었다. 크리스마스에 대한 감정을 표현한 사진 초록색으로 장식을 입은 모습이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같은 기분이다. 반짝이는 초록색을 보고 있자니 무언가 즐거운 느낌이다. 일상의 사회를 통한 사회속 개인에 대한 질문을 보여주는 작품 흔히 볼 수 있는 의자밑에 테두리가 하나 둘러져 있을 뿐인데 모여있는 건 집단과 개인의 구분이 명확해 보이는 것 같다. 삶의 무게와 존재의 감정을 표현한 화분이라는 작품 작가 자신을 모델로 하여 그린 작품 작가 자신의 내면의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였는데 작가..

중구 서울시립미술관 권진규 탄생 100주년 기념 - 노실의 천사

흐리지만 기분은 좋았던 어느 날, 오랜만에 시립미술관에 방문했다. 보고 싶었던 전시가 다음주까지기도하고, 다음 주에는 시립미술관에 올 수 없을 것 같아서 방문했다. 퇴근 후 온 것이라 몸은 피곤하지만 오랜만에 작품을 볼 생각을 하기 괜히 설렜다. 원래 보려던 전시는 2,3층에서 전시하고있어 우선 1층에서 진행 중인 노살의 천사 전시를 먼저 보기로 했다. 미술에 관해서는 정말 잘 모르고 열심히 보기만 하는 편이라 제일 먼저 전시장 가장 처음에 적혀있는 전시의 목적을 읽었다. 노실의 천사라는 제목을 어디에서 따온 것인지 궁금했는데 시작하는 글을 읽으니 이해가 갔다. 나무로 조각한 불상의 은은한 미소를 보고 있으면 괜히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 같다. 불교적인 느낌이 많이 느껴지는 작품들이 곳곳에 있고 나무나 돌..

중구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하루하루 탈출한다

이름이 뭔가 마음에 들어서 예약해서 보고 온 서울 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의 하루하루 탈출한다. 서울 시립미술관을 오랜만에 가보고 싶기도 했고 마침 전시도 하고 있어서 보고 오려고 예약해서 방문했다. 정말 정말 어릴 때 와보고 처음 와보는 것 같은 서울 시립미술관 4시에 예약을 했는데 약간 늦어서 걱정했는데 무언가 검사를 하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아마 방문객이 많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다. 들어가자마자 리플릿부터 줍줍 리플렛 안 챙겼으면 정말 어떻게 봐야 할지 1도 감이 안잡혔을 것 같다. 물론 있다고 해서 엄청 제대로 본 것 같지는 않지만 말이다. 어떤 순서로 봐야할지 몰라서 그냥 발길 닿는 대로 보았다. 작품 근처에 번호가 있어서 발길 닿은 작품의 번호보고 리플릿에서 설명 찾아서 보고 구경하다 멈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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