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코엑스 4

강남 카페드리옹 코엑스점

일이 있어 코엑스에 왔다가 카페드리옹에 방문했다. 밀푀유랑 흑임자 크림이 올라간 커피가 유명한데, 점심을 거하게 먹어서 속을 내려야 했던지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하지만 케이크는 포기할 수 없어서 바닐라 밀푀유를 하나 주문했다. 영롱한 저 모습을 보니까 안 살 수 없었다.  주문하고 10분정도 후에 음료와 케이크를 받을 수 있었다.  커피와 케이크 같이 간 일행은 초코케이크를 주문했다.오전부터 돌아다녀서 그런지 당이 절실한 시점이기도 했고 말이다. 커피는 적당히 구수하니 맛있었고 케이크는 달달하고 파이지는 바삭바삭했다. 밀푀유 케이크는 먹을때 지저분하게 먹게 되어서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파이지가 세로로 되어있어서 먹을때 지저분하게 먹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다.  케이크가 달달하니 커피와 조합도..

강남 피어커피 코엑스점

코엑스에 카페 생긴 것을 보고 한번 가봐야지 하다 점심시간에 방문하게 된 피어커피 점심시간이고 새로 생긴 카페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커피 말고 쿠키나 마들렌 같은 간단한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었다. 시그니처가 무엇인지 물어봤는데, 카페 쉐이크가 시그니처라 해서 카페 쉐이크로 주문했다. 드립커피를 내리는 기계가 있어서 신기했다. 가만히 구경하면 시간 모르고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른 곳도 구경해야 해서 작동하는 모습만 보고 자리를 옮겼다. 컵과 원두 엽서와 볼펜이 진열되어 있다. 원두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하고 드립백도 있는 점이 좋았다. 먹어보고 괜찮은 원두는 드립백으로 구매해 집에서 내려 먹어도 좋을 것 같다. 볼펜이 유니볼이라 필기감이 진짜 좋았다. 순간 혹해서 구매할 뻔했지만 참았다. 판..

강남 %아라비카

점심 먹고 시간이 남아 어디를 갈까 하다 퍼센트 아라비카를 방문했다. 줄이 많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점심시간 때라 그런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한편에 마련되어있는 굿즈 존 심플하게 로고만 박혀있는 모습이 깔끔하고 예뻤다. 매장이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되게 넓어 보이고 좋았는데, 햇빛이 잘 비치다 보니 조금 더웠다. 커피만 파는 줄 알았는데 빵도 있다는 걸 여기서 알았다. 카페의 시그니처인 교토 라테 아이스로 주문하고 원두는 퍼센트 아라비카 블렌드로 선택했다. 주문하고 십여분 정도 기다리니 음료가 나왔다. 달달하다해서 많이 단가 했는데, 살짝 달고 고소한 커피였다. 첫 번째 매장이라 궁금했는데, 기회가 되어서 방문한 퍼센트 아라비카. 커피는 고소하니 좋은데 가격은 좀 나가는 편이라 정말 기분이 좋지 않을 ..

삼성 마이 아트 뮤지엄 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

얼리버드로 끊어놓고, 가야지 가야지 하다 영영 안 갈 것 같아서 날 잡고 다녀온 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전 작가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일단 갔었다. 오후 네시 넘어서 간 것이라 기다리지 않을 줄 알았는데, 사람이 좀 있어서 약간 기다리다 입장했다. 기본적으로 작품 사진은 특정 작품만 찍을 수 있고 중간중간에 있는 글귀들은 찍어도 된다고 해서 보다가 마음에 드는 글귀들은 사진으로 담았다. 전시는 뭔가 사진을 보는 것 같았다. 빛이 일렁거리는 듯한 느낌이 꼭 나를 그 자리에 두는 것 같았다. 간간히 들리는 자연의 소리는 그것을 배가 시키는 것 같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작품은 총 3점이었는데 마이 아트 뮤지엄에서 열리는 전시를 위해서 새로 그린 작품이라고 한다. 반짝거리는 빛이 일렁이는 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