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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카페 6

제주 서귀포 미쁜제과

제주도에 왔으니 오션뷰 카페는 한 번 가야하지 않겠냐며 검색하다가 가게된 미쁜제과바다도 보이고 한옥카페라는 점이 점수를 높게 샀다. 가게 앞 주차장은 그리 넓지 않은 편이라 만약 만차라면 다른 곳에 대고 걸어와야한다.  가게 안을 들어서니 고소한 빵 냄새가 진동을 했다.계속 빵을 굽고있는지라 고소한 냄새가 가득해서 들어서자마자 기분이 좋아졌다.인스타에서만 보던 크루키도 볼 수 있었다. 진짜 다 맛있어 보이고 먹고싶은 빵이 한가득이었지만막 밥을 먹고 온 상태고 마지막 식사도 정해져있는 상태라 고르고 또 골라 소금빵과 말차크루키를 골랐다. 음료랑 빵을 주문하고 난 다음에 바깥의 정원을 구경했는데 정원이 정말 잘 되어있었다. 곳곳이 예쁘게 꾸며져있어 보는 재미가있었다. 한옥 창가에서 정원을 보면 시간가는 줄 ..

구미 너와숲

구미에서 일정을 보고 잠깐 업무보고 가기 위해 들른 카페이왕 일하는거 예쁜 곳에서 일하고 싶어서 찾았다.  고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고 주문하는 곳에 먹는 곳이 따로 되어있다. 고택을 활용한 다양한 공간과 현대식공간이 모두 준비되어는 곳이었다.맛있어 보이는 빵들도 가득했다.요즘 한창 핫한 크루키도 있어서 궁금하긴했지만 배가 부른 상태라 다 먹을 수 없으니 고민고민하다 쑥 크림라떼랑, 흑임자 라떼 그리고 카야 버터 빵을 하나 주문했다. 라떼랑 빵은 금방 준비되어 나왔다. 커피먹으면서 일 하다가 시간이 다 되어 빵은 포장해서 가지고갔다. 나중에 먹어봤는데 치아바타 같은 빵에 카야잼이랑 버터가 들어있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웠다.  햇살이 따사롭던 하루일로 방문한 것이지만 일하는 기분보다는 무언가 휴식하러..

종로 소소하게 삼청

북악산 새로 열린 남측면을 갔다 내려와서 점심을 먹고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 발견한 카페 소소하게라는 이름도 이름이지만 비건, 글루텐프리의 쌀로 만든 디저트를 판다는 것이 궁금해서 방문했다. 커피와 음료 티가 준비되어있고 배부른 상태로 방문한거였지만 케이크와 다쿠아즈를 보니 안 먹을 수 없어서 커피와 다쿠아즈 그리고 케이크를 하나 주문했다. 쌀로 만든 쿠키도 한 쪽에서 판매하고 있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커피는 산미가 없어서 좋았고 케이크는 달지 않아서 좋았다. 그리고 쌀로 만든 것이라 그런가 식감이 뭔가 퐁신퐁신했다. 다쿠아즈도 맛있었다. 설기 모양의 케이크 말고 치즈 케이크 같은 것도 있었는데, 다음번에는 치즈 케이크를 먹어보고 싶다.

공주 눈썹달

아침에 나태주 골목길을 산책하다 추워져 몸을 녹이기 위해 들어간 한옥카페 눈썹달 공주에 왔으니 무언가 한옥 카페를 가야 할 것 같다는 의무감도 있었고 말이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니 따뜻한 공기가 맞아 주었다. 아침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테이블도 많이 비어있어서 더 좋았다. 몸이 따뜻하기도하고 얼어 죽어도 아이스만 찾는 얼죽아라 아이스커피를 주문했다. 곳곳에 귀여운 소품이 있었다. 그리고 가게 한 켠에는 판매하는 소품이 진열되어있었다. 귀여운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2층 공간이 마련되어있는데 2층으로 올라가면 아늑한 좌식 공간이 나온다. 책도 있고 아늑해서 한가한 시간에는 2층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료는 각각 개성 있는 컵에 담겨서 나온다. 같이 나오는 컵받침..

종로 비담

회사 동료 추천을 받아 백인제 가옥을 보고 다녀왔던 한옥 카페 비담 평일 늦은 오후였는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아메리카노랑 캐러멜 스콘을 주문했다. 주문해서 나오기까지는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다. 스콘을 잘라서 먹을 수 있게 칼과 포크가 함께 나온다. 커피는 맛을 잘 모르지만, 시지 않아서 좋았고 스콘은 맛있었다. 커피도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좋았다. 요즘 분위기 좋은 카페들 가면 커피 양이 적은 경우들도 있는데, 그러지 않아서 만족스러웠다. 스콘이랑 커피를 먹으면서 가만히 있다가 사람이 없는 틈을 타서 내부를 한 장 찍었다. 미닫이 문을 열고 갈 수 있는 공간도 있는 것 같은데, 날이 따뜻할 때 밖에서 먹으면 그것도 그것대로 운치 있을 것 같다.

종로 카페 기억

창덕궁 갔다가 종묘에 스탬프 찍으러 가려는데, 너무 춥고 배고파서 잠시 카페에서 몸을 데우고 가려고 찾아간 카페 기억. 들어갈 때는 정말 춥고 배고프고 아무 생각 없이 빨리 몸을 데우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한옥 카페여서 한번 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처음에 들어갔을 때 정말 아늑하게 꾸며져 있어서 놀랐다. 카운터는 조금 떨어져 있었다. 얼어죽어도 차가운 음료만 먹었는데 정말이지 너무 추워서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베이글을 먹었다. 물론 크림치즈 추가는 국룰. 이따 수플레 팬 케이크를 먹으러 갈 예정이라 참을까 하다가 너무 배고파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먹었다. 방석이 있는 곳에 앉고 싶었지만 충전을 해야 해서 구석에 콘센트가 있는 자리에 앉았다. 자리마다 다른 소품들로 장식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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