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꽃박람회 시민 힐링정원 구경하고 맛있게 점심 먹고 쉬다가 2차를 가려고 찾은 가게.
3시부터 오픈이라 이른 시간에도 먹을 수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메뉴는 메뉴판을 봐도 되고 이렇게 옆에 있는 사진을 보아도 된다.
우리는 광어+연어회와 화요토닉(25도)세트를 주문했다.
기본 안주로 나온 버섯구이와 콘치즈, 사라다 그리고 계란찜 기본으로 나오는 안주가 엄청 특별하지는 않다.
곧이어 나온 화요토닉세트
집에서 내 맘대로 토닉을 해 먹어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정식으로 세트를 시켜먹어 본 것은 처음이었다.
잔과 토닉워터 레몬 조각, 그리고 얼음이 나왔다.
회는 바닥에 얼음이 깔린 접시에 나왔다.
회의 양도 그렇고 두께도 적당해서 씹는 맛이 있었다.
서비스로 나온 간장새우와 초밥
인원수에 맞춰서 챙겨주셨다.
초밥 맛있었다.
초밥 먹다가 이대로 끝내기엔 뭔가 아쉬워서 메뉴판을 보고 버터플라이 새우튀김과 화요토닉(40도)세트를 주문했다.
옛날 경양식집 양배추 샐러드와 함께 나온 새우튀김
새우튀김 바삭바삭하니 맛있었다.
튀김은 정말이지 언제 먹어도 참 옳은 것 같다.
화요토닉 세트는 당연한 말이지만 화요만 다르고 구성은 동일했다.
튀김과 함께 화요토닉을 먹고 한 세트 더 주문해서 먹고 깔끔하게 헤어졌다.
급하게 찾아서 방문한 곳이지만 분위기도 괜찮고, 나쁘지 않았어서 다음에 또 낮술을 할 일이 있으면 방문할 것 같다.
화장실은 건물 안에 있는데 비밀번호를 치고 들어가면 되고
건물 내 화장실이라 비교적 깨끗한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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