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 천진총좌빙

저녁 먹고 가품양주 구경하러 가는 길에 마주한 천진총좌빙
배는 부른데 구글 맵 리뷰 보니 한국인들 많이 먹는다 해서 슬쩍 줄 서보았다.
아무것도 없는 기본부터 다양한 토핑이 추가된 것까지 다양하다.

줄 서는 곳에는 한국어 메뉴가 있어서 번호랑 수량 말해도 되는 것 같다.
줄 서있으면 미리 주문받으시고 차례가 되면 받는 구조고, 주문받으러 오셔서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기본맛하나 주문했다.

줄 서서 기다리면서 구경했는데
개방되어 있는 오픈형 주방인데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계속 야무지게 구워지고 있는 총좌빙들
기다리고 차례가 되어 받았고, 소스 간장소스 뿌릴 건지 매콤한 거 뿌릴 건지 물어보고 뿌려주신다.

갓 나온 따끈한 총좌빙을 들고 살짝 이동했다.

살짝 이동 후 꺼내서 찍은 따끈한 총좌빙
중국에서 현지음식 못 먹는 사람도 이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맛이다.
향내 싫어해서 중국음식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고 길거리 음식도 잘 먹는 편이 아닌 나도 맛있게 먹었다.
뜨거울 때 먹어야 맛있으니 바로 먹어야 한다.
이거 먹고 융캉제 구경하면서 가품양주로 가면 딱이다.
한국인들이 왜 많이 먹고 리뷰 남겼는지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