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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일하고 늦은 저녁으로 오게 된 풍천가 서초 직영점
시민의 숲에 있으면서 주차 편한 곳으로 찾다 방문하게 되었다.
예약을 따로 하지 않고 방문했는데, 마침 한 자리 비어 있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보니 데리야끼랑 소금구이가 있었고, 장어 하면 역시 기본이지 싶어 가장 기본적인 소금구이 3인분 주문했다.
밑반찬은 기본적인 반찬들이 나왔다.
명이나물도 나왔는데, 장어를 싸 먹으니 맛있더라.
3인분이라 나온 장어 3마리
장어는 직원분이 구워주신다.
맛있게 익은 장어
소금구이라 역시 담백하고 소스에 찍어먹으니까 부드럽고 맛있었다.
12월에 대만에서 먹은 장어덮밥은 비린내가 나서 먹기 힘들었는데, 이거는 비린내가 나지 않아서 먹기 편했다.
장어에 양념 듬뿍 묻히고 생강 잔뜩 올려먹으니 절로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장어 3인분을 다 먹어갈 때쯤 데리야끼 1인분 추가 주묺했다.
데리야끼 주문하고 한참 안 나와서 뭐지 싶었는데,
양념구이는 초벌 구이 해서 나와서 오래 걸리는 거였다.
초벌로 구워서 나온 데리야끼는 살짝 더 익혀서 먹었는데, 양념보다는 소금구이가 더 맛있었다.
데리야끼 대신 소금구이를 1인분 더 시킬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언제고 궁금하다는 이유로 한 번 주문해서 먹었을 건데 그게 이번이라 다행이었다.
층고 높아서 답답하지 않고, 구워주고 주차도 편하고 가장 중요한 장어도 맛있고 여러모로 만족스러웠다.
요즘 정신없어서 몸이 축나는 느낌이었는데, 제대로 몸보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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