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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농심몰 들어갔다가 얼리어먹터가 있길래 냅다 구매한 농심라면
봉지라면 잘 먹지도 않는데, 신상이고 얼리어먹터길래 구매했다.
농심은 농심몰에서 얼리어먹터를 통해 새로운 것을 미리 살 수 있어서 좋다.
물론 타이밍이 맞아야 하지만 말이다.
박스에 야무지게 들어있던 라면 여덟 봉지 상자가 꼭 맞는 사이즈라 파손 없이 도착했다.
뭔가 옛스러움이 느껴지는 듯한 라면봉지
한우와 우리쌀로 맛을 냈다고 한다.
영양정보 찍어두고 잊고 있었는데, 나중에 라면 먹고 난 다음에 칼로리 보고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아서 놀랐다.
봉지 안에는 라면과 스프, 건더기 그리고 마지막에 넣는 후첨 수프가 있다.
마지막에 넣는 것이 스프 형태로 되어있어서 신기했다.
다 끓인 다음에 후첨 넣는 것을 잊어서 그릇에 덜고 난 다음에 살살 뿌렸는데,
후첨 수프가 들어가면서 국물이 칼칼해졌다.
약간 맵찔이는 살짝 맵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스프만 살짝 먹어봤는데, 살짝 먹었는데 칼칼한 맛이 느껴졌다.
다 넣었으면 아마 국물은 먹지 못하지 않았을까.
건더기는 생각보다 큼지막했고, 면도 쫄깃해서 다 먹을 때까지 그렇게 먹기 싫은 식감이 아니었다.
살짝 덜 익혀서 먹는 것이 취향이라 조리시간보다 조금 짧게 끓여 먹었는데,
그래서 내 취향에 더 맞게 느껴진 것 같기도 하다.
60주년 기념으로 나왔다는 농심라면,
기념으로 나온만큼 그 값을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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