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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보고 돌아가는 길에 배고파서 들른 카페 어니언
말로는 많이 들어봤는데 막상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 기대가 되었다.
옛날 공장같은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인지 곳곳에 뭔가 날 것 같은 느낌이 있는 공간이었다.
들어가면 한 쪽에 상품을 판매하는 진열대가 있다.
들어가면서 살짝 턱이 있는데 처음에 그걸 모르고 그냥 발을 디뎠다 놀랐다.
빵들 비주얼을 보니 정말 넋을 잃고 사고 싶었다.
저녁 약속을 잡아두어서 정말 꾹꾹 눌러 참아가며 크루아상을 하나 쟁반에 담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함께 구매했다.
구매하고 기다리는 동안 찍은 공간
원두 찌꺼기가 있는 공간마저 뭔가 다른 느낌이다,
빵을 사고 유리문을 지나 테이블이 있는 공간으로 갔는데
기존에 있는 공간을 활용한 것이라
뭔가 미로 같은 느낌도 들었다.
아늑해 보이는 공간은 사람들이 다 있어서
큰 테이블 한 구석에 자리를 잡았다.
주문한 크루아상과 아메리카노
주문하고 난 다음에 준비가 되면 이름을 불러준다.
로고가 박혀있는 심플한 컵은 살짝 묵직한 것이 안정감이 있어 좋았다.
순식간에 크루아상과 아메리카노를 다 먹었다.
크루아상도 맛있고 커피도 맛있었다.
다른 빵들도 다 맛있어 보여서
다음에는 다른 지점으로도 가 보고 싶어졌다.
짧았지만,
매우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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