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을 만나서 저녁 먹으면서 술 먹으려고 갔던 이자카야 공감 강남역점
강남역 10번 출구 근처에 있다.
우리가 가려는 이자카야 공감은 2층에 있다.
올라가는 길에 간판이 있어 제대로 찾아온 것을 알 수 있었다.
공감 들어가는 입구 이번 주 추천 메뉴인지가 칠판에 적혀있다.
들어가서 큐알 체크를 하고
룸으로 자리 잡은 일행이 있는 곳으로 갔다.
룸들이 많이 있는지 미닫이 문으로 된 공간이 꽤나 많이 보였다.
룸은 생각보다 작았다.
넓에 앉으면 2인
좁게 앉으면 4인까지는 가능하다.
기본 안주는 면 튀김에 설탕 같은 것을 묻혀 준 것인데
먹다 보니 맛있어서 한번 더 달라고 해서 먹었다.
메뉴판을 보고 스키야키랑 닭 가라아게 그리고 참이슬 후레쉬 1병을 시켰다.
메뉴 주문은 벽 한쪽에 붙어있는 태블릿으로 주문하는 구조이다.
처음에는 살짝 헤멨는데 금방 익숙해졌다.
음식이 나오기 전 늘 그렇듯 소주가 먼저 나왔다.
가라아게보다 스키야키가 먼저 나왔다.
처음에는 생각 못 했는데 먹다 보니 면을 넣어서 먹고 싶어 져
우동면 하나 추가해서 넣어 먹었다.
닭 가라아게는 한쪽에 샐러드와 함께 나왔다.
가라아게는 바삭바삭하니 맛있었다.
가라아게랑 스키야키랑 먹다 보니 뭔가 모자란 것 같아서
메뉴판을 보다 추가로 오코노미야키를 시켰다.
오코노미야키도 바삭바삭하니 맛있었다.
룸으로 되어있지만 완전히 꽉 막힌 것은 아니라서
바깥은 소리가 아예 안 들리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뭔가 미닫이 문으로 닫고 있으니
집중되는 느낌이었다.
오랜만에 좋은 사람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