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고되다면 나름 고된 하루를 보내고 집에 들어오는 길 그냥 들어가긴 아쉬워 들른 편의점에서 보게 된 오뚜기 스위트콘 나쵸
일단 처음 보는 거고, 다른 신상도 있었지만 크게 끌리지 않아 냅다 집어들고 결제했다.
가격은 1,800원 이었고 따로 행사는 하지 않고 있었다.
집에 와서 밝은 곳에서 사진 찍어야 하지만 오랜만에 편의점에서 신상 과자 쇼핑한 거라 집 들어가는 길에 신나게 찍었다.
잘 안챙겨보지만 슬쩍 챙겨서 찍어본 영양정보
칼로리는 쌀밥 한 공기 정도다.
과자를 먹으면서 영양정보를 보는 것도 좀 웃긴 것 같긴 한데, 내가 신경 쓰는 당이 적은 점이 마음에 들었다.
당 말고 다른 영양소도 봐야하는데 다른 것은 안 보는 것이 함정이긴 하지만 말이다.
집에 와서 포장을 여니 고소하고 달달한 옥수수 냄새가 풍겼다.
스위트콘이라 옥수수 향이 날 거라 생각하긴 했는데 콘칩이 생각났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초당옥수수 콘칩이 생각나는 냄새였다.
하나 먹어보니 고소한 나초에 달달한 옥수수 맛이라 조합이 꽤 좋았다.
피코크에서 나오는 나초를 좋아하는데, 그것처럼 얇고 바삭바삭한 식감이라 좋았다.
바로 지난주말에 도리토스를 사 먹었는데 그거랑은 또 다른 느낌이라 새로웠다.
맥주랑 먹으면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은 맥주를 먹을 수 없어,
제로 콜라랑 먹은 점이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이걸 먹다보니 또 다른 과자가 먹고 싶어 졌지만
그건 내일의 즐거움으로 남겨두어야겠다.
반응형
'일상다반사 >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블완 챌린지가 내게 남긴 것 (0) | 2024.11.28 |
---|---|
2025 망그러진 곰 달력 구매 후기 (0) | 2024.11.16 |
다시찾은 고척돔 야구 직관 후기 (7) | 2024.09.25 |
국립중앙박물관 취객 선비 3인방 변색 미니잔 세트 구매 후기 (0) | 2024.09.15 |
서울 마포 메리제이스튜디오 모루인형 원데이 클래스 후기 (1) | 2024.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