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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16

구로 포케올데이 구로점

구로디지털단지에 포케를 파는 가게가 있어 날 잡아서 방문하게 되었다.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그런가 테이블이 빈자리가 없었다. 포케는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되는 구조고 기본에 추가 토핑을 더 할 수 있다. 나는 현미밥 포케에 훈제오리 사장님 추천 소스를 선택해서 주문했다. 나중에 조금 한산해지고 난 다음에 찍은 가게 내부 사진들. 가게 내부는 되게 예쁘장하게 꾸며져 있었다. 요즘 인스타 감성 인테리어의 가게들이 많은데 약간 그런 느낌이었다. 주문하고 좀 기다려서 받은 포케 현미밥인데 밥 색상이 약간 노랗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약간의 소스가 포케에 들어있어 같이 나온 소스는 먹지 않았다. 원래도 샐러드 먹을 때 소스를 뿌려 먹는 것을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추가하지 않고 먹으니 딱 맞았다. 건강하게 한 끼..

구로 두즈커피

가산디지털과 구로디지털 사이에 위치한 카페 사진을 보고 크로플이 먹고 싶어서 방문했다. 메뉴판을 뚫어져라 보다가 아이스 아메리카노(연하게)와 바닐라 라떼 그리고 크로플을 주문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크로플은 다 판매되어 아쉽게 주문하지 못했다. 이런 아쉬움이 있기에 또 다음을 기약하게 되는 것 같다. 카페 내부는 굉장히 아늑하게 꾸며져 있다. 작업을 하는 분들도 계셨고, 뭔가 분위기가 회사가 많은 곳 근처라고 하지 않으면 모를 것 같은 분위기였다. 손님이 많지 않은 시간이라 4인석에 자리를 잡고 앉아 보았다. 주문하고 공간을 둘러보고 있으려니 주문한 음료를 가져다주셨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있지 않아 좋았다. 크로플이 먹고 싶었는데, 먹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퇴근 후 뭔가 잠시 동안의 휴..

구로 호요 구디점

지나다니는 길에 궁금했는데, 마침 가볼 기회가 생겨서 방문해보게 된 호요. 깔끔한 외관에 가게 이름이 심플하게 적혀있다. 여섯 시 반쯤에 방문했는데 이미 자리가 어느 정도 차 있었다. 기본적으로 주류는 필수로 주문해야 한다. 어떤 것을 주문 할지 메뉴판도 보고 다른 테이블도 슬쩍슬쩍 보면서 고민하다가 오코노미야키(치즈 추가)랑 산토리 하이볼을 두 잔 시켰다. 하이볼은 진저에일이나 토닉워터로 할 것인지, 기본 탄산수로 할 것인지를 정할 수 있는데 집에서 보통 내맘대로 하이볼 만들어 먹을 때 기본 탄산수로 해 먹기 때문에 기본 탄산수로 주문했다. 하이볼과 기본 안주가 먼저 나왔다. 기본안주는 참깨 드레싱과 가쓰오부시가 올라가 있는 순두부다. 숟가락도 같이 나왔으면 퍽퍽 퍼먹었을 것 같은데, 젓가락으로 먹느라..

구로 파라노이드커피

아침에 지나가다 파란 간판이라 궁금했었던 카페였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못가보다 이번에 가보게 되었다. 카페에 들어가니 아침시간이어서 그런가 쇼케이스는 조금 비어있었다. 파라노이드 카페의 시그니처인 파라노이드 라떼를 주문했다. 이른 아침시간이지만 통창으로 들어오는 빛이 마음에 들었다. 콘센트가 있는 좌석도 있어서 잠시 나와 작업을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다. 커피는 생각보다 빨리 나왔는데 컵홀더 대신 종이컵을 사용해서 커피를 주었고 커피는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 브랜드 로고가 들어간 머그나 텀블러 같은 굿즈도 한 켠에 팔고 있고 원두와 콜드브루 원액도 팔고 있었다. 커피 맛은 고소하니 맛있었다. 다음에는 다른 커피를 먹어보고 싶어졌다.

구로 실린더스커피

지나다니면서 어떤 곳인지 궁금했던 카페였는데 출근길에 방문하게 되었다. 카페 문을 열고 들어서니 빵 냄새가 가득했다. 보통 카페에 아침시간에는 빵 종류가 많지 않던데 쿠키랑 빵이 많이 있어서 어떤 것을 먹어볼지 고민되었다. 빵을 고르고 커피는 뭘 먹을까 하다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가 맛있을 것 같아 그것으로 주문했다. 주문한 커피를 기다리면서 매장을 구경했는데, 되게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여유로울 때 커피를 먹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에는 기분이 되게 다운되어있는데 예쁜 카페를 보니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았다. 내가 주문한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 시나몬 향이 솔솔 향긋하게 나고 콜드 브루라 고소하니 맛있었다. 다음에는 시그니처 커피를 먹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구로 야보쿠시

이자카야를 가기 위해 신도림 푸르지오 상가를 돌다 발견한 이자카야 야보쿠시 메뉴판을 보고 새우튀김과 명란 계란말이, 그리고 자몽 하이볼과 소주를 주문했다. 왕새우 프라이드는 추천 메뉴에도 있어서 기대가 됐다. 내부도 깔끔하게 되어있다. 주문한 하이볼과 술이 먼저 나왔다. 술을 먹으면서 기다리길 한참 주문한 명란 계란말이가 나왔다. 명란과 계란의 조합은 말해 뭐하나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다. 계란 말이가 나오고 조금 있으니 왕새우 프라이드가 나왔다. 사진이랑은 조금 다르지만 그래도 직접 튀긴 것인지 새우도 실하고 튀김옷도 바삭바삭하니 맛있었다. 우연히 찾아간 가게였는데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서울특별시 구로구 경인로 661 신도림 푸르지오 상가 1층 1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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