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서 박물관으로 검색했다, 발견한 국립기상박물관. 이곳은 무조건 날씨 좋은 날에 가고 싶어서 예약하고 한 번 미루고 갔었다. 다행히 갔던 날에는 날씨가 좋아서 정말 대대 만족이었다. 국립기상박물관은 기상청 건물이 있던 자리라 그런 것인지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입구인 것처럼 보이지만 이제 시작이다. 이때는 알지 못했다. 얼마나 더 올라가야 하는지. 한참 올라오니 이제 곧 다 와간다는 안내판이 보인다. 고지가 머지않았다. 여기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마지막 입구가 나온다. 이제 이 계단만 올라가면 박물관이다! 생각보다 높은 지대에 있어서 올라가려니 힘들었다. 운동화를 신고 가서 망정이지 구두를 신고 있었다면, 상상도 하기 싫을 것 같다. 올라가면 보이는 박물관 건물. 건물이 정말 아름답다! 지금은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