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구경하다 츄러스 카페를 보고 급 뽐뿌가 와서 산책 겸 다녀왔다. 역과는 조금 떨어져 있는 한적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글루글루 에스프레소와 커피 그리고 츄러스를 판다 평소에 먹어보지 못한 남부식 츄러스라는 것이 궁금해 뽀라스 세트를 주문했다. 접시에도 소용돌이 모양이 그려져 있다. 시간이 넉넉하면 실내에서 먹고 가는데 시간이 없어 포장으로 주문한 것이 아쉬웠다. 생각보다 금방 나와 테라스 쪽에서 한 장 찍어보았다. 갓 튀겨져 나와서 그런지 정말 뜨거웠다. 마음 같아서는 사진 수백 장 찍고 싶은 데 시간이 없어 후다닥 나왔다. 가는 길에 하나 먹었는데 뭔가 상상한 것과는 다른 맛이었다. 기름지고 고소한 빵을 먹는 느낌이라 해야 할까. 생긴 모양은 꼭 중국의 요우티아오랑 비슷하게 생긴 것 같다. 초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