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미 오마카세를 먹기 위해 냠냠물고기 2호점에 방문했다. 냠냠물고기 2호점은 건물의 가장 높은 곳인 6층에 위치해있다. 내부는 꼭 양식집 같은 느낌이었다. 날이 좋은 날에는 천장을 열어 루프탑 느낌도 난다는데 내가 방문한 날에는 비가 와서 천장은 닫혀있었다. 예약을 하고 간 거라 기본적인 자리 세팅이 되어있었다. 메뉴는 사시미 오마카세 1종이고 간단한 음료나 주류를 판매한다. 뭘 마실지 고민하다, 도쿠리는 마셔본 적이 없어서 도쿠리로 주문했다. 도쿠리에 귀여운 고양이 잔을 주었다는 얘기를 듣고 시킨 것은 안 비밀 먼저 식전 음식이 나왔다. 식전 음식은 백골뱅이 죽, 안키모 폰즈, 그리고 모찌리도후가 나왔다. 백골뱅이 죽은 내장을 넣어 끓인 전복죽 같은 느낌이었고, 모찌리도후는 내가 알던 그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