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 위치한 스튜디오 콘트라스트에서 진행된 록시땅 스테이 2.0 전시에 다녀왔다. 아침에 일어나 잠결에 배너를 보고 충동적으로 예매한 전시여서 어디서 하는지도 모른 채로 그냥 예매했었는데, 이태원이어서 덕분에 오랜만에 이태원에 다녀왔다. 역에서 10~15분 정도 걸어가면 전시 진행중인 장소가 나온다. 입구에서 예약자임을 확인하고 난 다음 손소독을 하고 들어갔다. 록시땅의 이번 전시는 46년간의 히스토리를 담았고, 지속 가능성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리사이클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만들어낸 조형물이 전시되어있다. 록시땅의 역사와 히스토리를 정리해둔 공간 록시땅의 제품과 식물이 조화롭게 전시되어있다. 전시장 바깥쪽에는 나무 파렛트를 활용하여 만든 휴식 공간이 있고 이곳에도 역시 식물이 가득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