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에서 마틴 마르지엘라 전시가 있어서 얼리버드를 끊어두고는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못 가다가 얼리버드 마지막 날에 겨우 다녀왔다. 롯데뮤지엄은 처음 와봤는데 다와서 살짝 헤맸다가 찾았다. 뮤지엄 앞에는 전시 배너가 있다. 도착해서 티켓을 교환하고 입장했다. 평일이기도 하고, 입장 마감 시간이 다 되어서 입장해서 그런가 사람이 많지 않았다. 오디오 가이드는 무료로 제공하고있고 바이브 어플을 설치하거나 큐알코드를 스캔해서 들을 수 있다. 웬만하면 어플을 설치할 것을 권하는데 큐알로 들으면 마지막 두 작품 정도는 설명을 들을 수 없다. 입장권을 찍고 들어가기 전에 자판기가 있는데, 거기서 전시 브로셔를 받을 수 있다. 원하는 번호를 누르면 그 번호에 있는 브로셔가 나오는데 정말 신선했다. 아름다움이라는 속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