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 놀러 왔다가 찾은 야키토리 잔잔 가볍게 먹고 가려고 방문했다.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손님이 많이 없었지만 곧 어둑해지니 손님이 많아졌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할 수 있고 꼬치 5종과 하이볼 2잔으로 구성된 하이볼 세트를 주문했다. 기본 안주로 나온 새우과자 눅눅하지만 이게 또 계속 들어가더라. 하이볼 두 잔 차가운 하이볼을 보니 피로가 씻기는 것 같다. 꼬치 5종 꼬치들이 적당히 종류도 섞여있고 맛있어서 좋았다. 한 가지 고기류로 나오면 좀 질리는데 그러지 않아서 만족스러웠다. 양배추에 뭘 뿌린 건지 세상 맛났다. 전에 다른 데서도 양배추가 맛있어서 계속 추가했는데 여기도 추가 가능하면 계속 추가할 맛이다. 하이볼 먹고 시킨 청하 깔끔하니 좋았다. 문을 다 열어두어서 야장에서 먹는 느낌 도나고 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