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은 10월의 어느 날, 집들이 선물을 사러 신세계 본점 리빙 매장으로 갔다. 롯데 본점이 가깝기는 했지만 상품권을 사용해야 해서 신세계 본점으로 총총 처음에 생각한 브랜드가 있는데, 실제로 보니까 커피잔인데 생각보다 크고 무거워 보여서 급 둘러보다 웨지우드로 변경 저번에 선물로 산 적 있는 라인의 커피잔을 살까 다른 걸 살까 고민하다 그냥 처음에 눈에 들어온 커피잔으로 결정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할인되어 가격이 좀 저렴하길래 같은 라인으로 후식을 올려놓을 수 있는 접시도 같이 구매했다. 선물용으로 구매한 거라 선물 포장 요청했더니 예쁘게 포장해주셨다. 쇼핑백은 큰 쇼핑백으로 할 것인지 작은 쇼핑백 두 개로 담아줄지 물어보셨는데, 전에 큰 쇼핑백으로 받아보니 정말 왕왕 커서 작은 쇼핑백 두 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