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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5

스윙칩 빨간오뎅맛

아침 출근길에 삼각김밥 사러 갔다가 발견하고 바로 집어든 스윙칩 빨간오뎅맛인스타에서 신상과자 소식을 그렇게 보는데 거기서는 못 본 거 같은데 편의점에 있길래 야무지게 구매했다. 빨간오뎅맛이라 그런가 그냥 생각하기로는 볶음 고추장 맛이랑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집어 들었고, 마침 장바구니에 물을 담아서 출근한 날이라, 아침부터 출근길에 과자봉지를 손에 달랑달랑 들고 출근하는 참사는 막을 수 있었다. 새로운 과자도 사고, 사고 싶었던 맛의 삼각김밥도 사고 여러모로 행운이 가득한 출근길이었다. 출근해서 일하는 동안에 잘 보관하고 있다가 집에 가지고 왔고 평일에는 뻗어 잔다고 열어보지도 못하다가 주말에 드디어 과자 개봉식을 가졌다.봉지 열자마자 매콤한 향이 퍼진다. 볶음 고추장맛 열였을 때와는 다른..

오사쯔 빠스맛 구매후기

인스타에서 보고 너무 먹어보고 싶어서 편의점 갈 때마다 매의 눈으로 봤었는데, 이거 세븐 일레븐에서만 나오는 거였더라.그렇게 찾아댈 땐 보이지 않더니 우연히 간 세븐일레븐에서 만나고 냅다 사들고 왔다. 퇴근길에 손에 과자 봉지 달랑달랑 들고 집에 가는 모양새가 어른스럽지는 않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어차피 집에가는 길인데 뭐 어떤가 싶어 당당하게 집에 갔다. 가지고 간 당일에는 늦은 시간이고 피곤해서 잠들었다가 주말에 드디어 과자를 먹어보았다. 고구마 빠쓰맛이라고 그래서 정말 기대했다. 영양성분에서 또 당만 봤는데, 생각보다 엄청 높지 않아서 만족했다. 평소에는 잘하지 않는 예쁜 접시에 과자 담기도 신나서 했다. 평소라면 치우는 거 귀찮아서 그냥 봉지에 담아서 먹는데 주말이 주는 신남은 과자를 접시에 예쁘게..

사르르 구르미 인절미맛 과자 구매후기

늘 편의점에 가면 매의 눈으로 신상을 찾는데,못 보던 과자가 있어서 바로 집어 들었다.일본의 부드러운 인절미 과자 같은 모양이라 안 살 수 없었다.국내산 찹쌀로 만들었다는 사르르 구름미사진에 있는 것처럼 인절미 가루가 많이 많이 붙어있으면 좋겠다.영양성분에 의외로 당이 안 높아서 만족다른 거도 볼 줄 알아야겠지만 맨날 당만 본다. 5그램을 나만의 기준으로 하고 5그램이 넘으면 한번 더 고민하게 되는데,그렇지만 새로운 과자일 때는 이런 것도 안 보고 일단 냅다 집어 들고 보니까 보는 의미는 없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왠지 동글동글한 과자니까 노란 그릇에 두고 싶어서 노란색 작은 종지에 옮겨 담았다. 훈와리메이진인가 그 동글동글한 일본 인절미맛과자보다는 조금 작은 모양이고인절미 가루가 그렇게 많이 ..

연세우유 생크림우유 롤케익

아침에 점심에 먹을 셀렉스를 사러 갔다가 진열되어있는 연세우유 생크림 우유 롤케익을 보고는 나도 모르게 홀린 듯 집어 들었다. 연세우유 생크림 빵이 맛있다고 할 때는 뭔가 부담스러운 느낌이고 생각보다 크기가 커 보여서 안 샀는데, 이거는 뭔가 괜찮아 보여서 구매했다. 하나 먹어보니까 뭔가 모찌롤 케이크랑 비슷하지만 빵이 덜 쫀득거리고 크림은 진한 크림치즈 같은 느낌이었다. 당연하다 모찌롤 케이크가 아니니 시트가 쫀득 거릴 리 없다. 근데 이런 부드러운 식감의 케이크는 오랜만이라 만족스러웠다. 크림도 뭔가 그렇게 느끼하지 않아서 괜찮았다. 그렇게 느끼하지 않은데 또 그렇다고 미끌미끌 거리는 것도 아니고 좋았다. 가끔 저렴한 크림은 잘못 먹으면 뭐가 입에 미끄덩하는 식감이 남는 느낌이라 좋아하지 않는데, 이..

원소주 스피릿 구매후기

오늘 원소주가 지에스25 편의점에 출시되는 건 알고 있었는데, 당연히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방문한 편의점에 2병이 있길래 나도 모르게 홀린 듯 구매해버렸다. 오늘따라 짐이 많은 날이라 어깨가 무거웠는데 소주병을 두 병 넣으니 어깨가 없어지는 것 같았다. 편의점에서 나와서 급하게 찍어본 사진 내가 들고있는 것이 정말 그 원소주가 맞을까. 이건 운명이 아닐까. 자리에 와서 얌전하게 찍어보니 이제 실감이 나는 것 같다. 출근길부터 소주를 사재낀 내 자신이 너무 웃긴 것 같다. 다행히 사람들이 없어 얌전히 사진만 찍고 술은 서랍에 숨겨두었다. 한 병 한 병 슬쩍 가지고 가야지. 사고 싶었지만 내 것이 아니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내 손에 들어오니 또 기분이 좋다. 얼른 먹어보고 선물하고 싶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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