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고 마트산책 갔다가 발견하고 홀린 듯 한 스윙칩 머시룸 크림파스타맛신상이고 파스타 맛이라 안살 수 없었다. 어디 담아 갈 봉투가 없어서 손은 시리지만 들고 집으로 왔다.서울에서부터 달랑달랑 과자 봉지 들고 퇴근해서 집으로 온 사람이 나다.운동까지 마치고 와서 건강한 음식을 먹어도 모자랄 판에 궁금하니까 먹어보려고 뜯었다.포장을 여니까 크림냄새가 순간 확 났다. 크림파스타맛이라 그런가 색깔만 봐서는 그냥 평범해 보였다.하나 집어서 먹었는데 진짜 먹는 순간 와 크림파스타다라는 생각이 확 들었다. 버섯이 들어가서 그런가 진한 양송이 스프맛도 느껴졌다.양송이 스프맛 감자칩이라면 이런 느낌일까. 마트에서는 대용량으로 팔아서 큰 봉지를 사 왔는데, 이건 소포장 된 걸 사서 당길 때 하나씩 먹어야 하는 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