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먹기

공주 눈썹달

솜솜🍀 2022. 4. 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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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나태주 골목길을 산책하다 추워져 몸을 녹이기 위해 들어간 한옥카페 눈썹달

공주에 왔으니 무언가 한옥 카페를 가야 할 것 같다는 의무감도 있었고 말이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니 따뜻한 공기가 맞아 주었다. 

아침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테이블도 많이 비어있어서 더 좋았다. 

몸이 따뜻하기도하고 얼어 죽어도 아이스만 찾는 얼죽아라 아이스커피를 주문했다. 

 

 

곳곳에 귀여운 소품이 있었다. 

그리고 가게 한 켠에는 판매하는 소품이 진열되어있었다. 

귀여운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2층 공간이 마련되어있는데 2층으로 올라가면 아늑한 좌식 공간이 나온다. 

책도 있고 아늑해서 한가한 시간에는 2층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료는 각각 개성 있는 컵에 담겨서 나온다. 

같이 나오는 컵받침도 귀엽다. 

커피양은 생각보다 많고, 괜찮았다. 

 

한옥의 아늑함을 느끼면서 가볍게 커피 한 잔 하기 좋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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