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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3

강릉 초당찰떡

강릉에서 어떤 것을 사갈까 고민하다 고른 초당찰떡 구운 찰떡이랑  그냥 찰떡을 파는데 가게를 들어가자마자 코코넛 냄새가 확 났다. 깔끔하고 깨끗해 보이는 공간에서 만드는 떡이라 괜히 더 믿음이 가더라. 낱개로는 판매하지않고 박스 단위로만 판매한다. 구운 찰떡도 궁금하긴 했는데 이번에는 초당 찰떡만 구매했다.  반반으로 구매한 찰떡 둘 다 속에는 팥 앙금이 들어있다. 찰떡류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쫀득하고 속에 든 앙금도 적당히 달아서 좋았다.  남은 떡은 냉동실에 얼려두었는데 두어시간전에 미리 꺼내놓으면 자연해동이 되어 쫄깃한 떡을 다시 먹을 수 있다.  강릉에서 찰떡은 사볼생각을 하지 않았었는데 쫄깃하고 맛있어서 성공적인 구매였다. 선물용으로 드리기에도 적당한 것 같다. 다음에는 구운 찰떡도 사와야..

강릉 주룩주룩양조장

출장길에 KTX매거진을 보다 보게 된 주룩주룩양조장 강릉에 막걸리를 만들어 파는 곳이 있다는 것도 신기했지만 떠먹는 막걸리인 이화주는 제조 판매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이화주가 궁금했기도 하고 말이다. 택시 타고 오다 목적지 즈음에 내려서 걸어갔다. 시장 구경할 생각이면 시장에서 구경하면서 찾아와도 될 것 같다. 가게 안에는 막걸리캐릭터로 꾸며진 공간이 있었고, 막걸리 외 소소한 굿즈들도 팔고 있었다. 대나무 발이 둘러져있는 쇼케이스에는 판매 중인 막걸리들이 있다. 이왕 사는 거 종류별로 먹어봐야 하지 않나 싶어 4종류 각각 주문했다. 4개를 사면 박스와 보냉백으로 포장해 준다. 집에 와서 포장을 열었는데 막걸리지만 정말 예쁘게 담겨있어서 막걸리 같지 않아 보이고 좋았다. 막걸리가 젊어진 기분이라고 ..

강릉 메종고니

강릉 소품샵 검색하다 보게 된 메종고니 백조를 소재로 한 소품샵이라니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또 멀지 않은 곳이라 오게 되었다. 들어가자마자 아기자기하고 예쁜 소품이 가득해 참느라 혼났다. 수저받침 집에서 잘 안 쓰니까 안 샀는데 사진 다시 보니 살걸 그랬나 싶다. 다양한 종류의 미니엽서들 한 장에 천 원이고 6장 사면 오천 원으로 할인해 준다. 고르다 보면 6장은 무슨 더 고르고 싶은데 정말 자제와 절제를 하면서 6개만 골랐다. 예쁜 그립톡도 판매하고 있다. 그립톡 말고도 키링 마그넷도 정말 예쁜데 키링은 많고 마그넷은 안 써서 참았다. 내 가방에 달아둔 키링이 없어진 것을 알았더라면 참지 않고 샀을 텐데 조금 후에 알았고 다시 돌아가기에 나는 너무 멀리 왔다. 안에서 찍은 매장 모습 통유리로 햇살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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