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 원데이 클래스가 하고 싶어 솜씨당을 보았는데 홍대 근처에서 하는 클래스가 있어 예약했다. 상수역에서 홍대로 가는 방향에 있는 베이킹 스튜디오 역에서 멀지 않아 찾기 쉬웠다. 예쁘고 깔끔하게 꾸며져 있는 공간을 보니 정말 설렜다. 예쁜 곳에서 빵을 만들면 괜히 더 맛있게 만들어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자리에는 이렇게 재료들이 준비되어 있고 하나씩 맛을 고를 수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고르는 맛에 따라 넣는 재료가 달라진다. 나는 말차를 친구는 라즈베리를 골랐다. 수업은 설명과 레시피북을 보면서 진행되고 강사분이 계속 돌아다니면서 봐주시고 손봐주셔서 쉽게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중간중간 계속 인물사진을 찍어주셔서 베이킹을 하는 내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 좋았다! 강사님의 손길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