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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14

강남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온베이글

베이글이 먹고 싶어 고민하다 현대백화점 온베이글을 방문했다. 다양한 베이글이 먹음직스럽게 진열되어있어서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지 한참 고민했다. 한동안 고민하다, 가장 기본적인 플레인 베이글 먼저 먹어보자 싶어 플레인 베이글을 주문했다. 다양한 크림치즈도 있어서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대파 크림치즈가 궁금했는데, 자리에 저번에 안 먹은 크림치즈가 있어서 따로 사진 않았다. 계산대 앞에 스티커가 있어 원하는 스티커를 고를 수 있다. 이런 것이 있으면 또 챙겨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인 만큼 야무지게 챙겼다. 베이글은 쫄깃 담백하고 밀가루 맛이 많이 느껴졌다. 담백하고 양도 꽤 되어서 한 끼 먹기엔 충분하다 느꼈다. 반 정도 먹고 반은 다음날 먹었는데, 다음날 먹어도 그렇게 딱딱하지 않고 먹기 좋았..

강남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온기정

점심에 텐동이 먹고 싶어서 현대백화점 지하에 온기정에 방문했다. 마침 자리가 있어서 자리를 잡고 텐동을 하나 주문했다. 자리 앞에 음식 모형이 있었는데 모형을 보니 괜히 더 기대가 되었다. 텐동 말고 우동이나 덮밥류도 있어서 간단하게 한 끼 식사하기 좋은 것 같다. 텐동은 주문 후 만들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린다고 안내받았고, 조금 기다리다 보니 텐동이 나왔다. 가격 대비해서 튀김이 되게 다양하게 들어있었다. 바삭바삭한 튀김이 먹고 싶었는데 만족스러웠고 많이 먹지 못하는 내 기준으로는 양이 많아 밥은 거이 남겼다. 처음부터 밥을 반만 달라했었어야 했는데, 말하는 것을 잊은 것이 아쉬웠다. 다음에 또 방문하면 그때는 밥을 조금만 달라해서 먹을 예정이다. 맛있는 한 끼였다.

강남 마이아트뮤지엄 호안 미로 : 여인, 새, 별

얼리버드로 끊어두었던 호안 미로 전시를 보러 오랜만에 삼성역에 방문했다. 삼성은 집에 가기 너무 힘들어서 정말 큰 마음먹고 한 번씩 오게 되는데, 얼리버드로 끊어둔 표를 이번달까지 봐야 해서 방문했다. 이번이 세번 쨰 방문이라 그런가 슬슬 찾아가는 길이 익숙해져 간다. 티켓을 교환하고 티켓 인증샷을 찍고 어플에 오디오 가이드를 다운받고 이어폰을 끼고 입장했다. 미리 오디오 가이드를 다운 받았으면 조금 더 편했을 텐데 그렇지 않아 들어가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다. 아 그리고 기프트샵 오른쪽으로 가면 짐 보관하는 데가 있어서 무거운 짐도 보관했다. 짐을 이고지고 들어가야 했는데 그렇지 않아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갔다. 호안 미로는 지상과 천체를 구분하는 지평선이 없는 현실과 천상세계의 상징적 통합의 축소판..

강남 마이아트뮤지엄 샤갈특별전 : Chagall and the Bible

얼리버드로 미리 구매했던 샤갈 전시를 보러 삼성동 마이아트 뮤지엄에 갔다. 저번에 앨리스 달튼 브라운 전시 이후로 몇 달만에 다시 찾게 된 마이아트뮤지엄. 오랜만에 오니 처음에 살짝 지하철 출입구를 헷갈렸지만 지하철 출구만 잘 나오면 직진만 하면 돼서 전시장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전시장으로 내려가는 계단과 입구 앞에 설치되어있는 배너 푸른색이 인상 깊다. 티켓을 수령하고 오디오 가이드를 구매하고 링크가 오는 걸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었다. 티켓을 수령하는 과정에서 백신 패스를 확인한다. 미리 쿠브 어플을 켜 두고 있으면 수월하게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큐알 체크인 또는 안심콜은 전시장 입구에서 확인한다. 오디오 가이드는 링크로 제공되는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으며 24시간 동안 청취가 가능하다.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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