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약국만 항상 다니다 우루사를 살 일이 있어 종로의 약국거리를 찾아오게 되었다. 종로에 약국이 많다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딱히 와본 적은 없었는데 우루사가 뭔지 서울까지 나오게 되었다. 종로 5가에 있는 보령약국은 안에 카운터가 여러 개 있고 카운터 앞에 줄을 서 약을 구매하는 형태였다. 필요한 약을 상담하고 구매할 수 있는 것 같기도한데 나는 목적으로 하고 있던 약이 있어 바로 약 이름을 말했다. 사람이 많아 시끌시끌하니 원하는 약을 잘 들리게 큰 소리로 말을 해야 한다. 약을 주문하고 기다리면 챙겨서 전달해주는 시스템이다. 후딱 약만 받고 나와서 집으로 왔는데 우루사가 우루사성분만 든 것이 따로 있는지 몰랐다. 100mg는 일반의약품으로 구매도 가능하다 해서 300정 든 것 하나 구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