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램지버거가 궁금했는데, 마침 삼성역에 호안미로 도슨트 투어를 보러 가는 김에 예약하고 방문했다. 예약하고 방문하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자리에서 고개를 돌리니 볼 수 있었던 회색 조형물 그리고 저 옆에 키오스크는 사진을 출력하는 것 같은데, 따로 참여하지는 않았다. 메뉴판을 보다가 1인 1버거가 매너라고 했지만, 0.3인분 정도를 먹는 나로서는 햄버거를 완햄할 자신이 없었고 그래서 그냥 햄버거 하나랑 고구마 튀김 하나를 먼저 시키고 모자라면 다른걸 더 시키기로 하고 포레스트 버거와 고구마 튀김을 주문했다. 그리고 음료는 양심을 챙겨 제로콜라로 골랐다. 햄버거 주문 수 만큼 햄버거 칼을 주는데 우리는 햄버거를 하나만 주문해서 칼을 한 개만 주었다. 어차피 잘라서 나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