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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2

경기 일산 에도마에즈시 스시신

크리스마스이브, 부모님 결혼기념일이라 오랜만에 효도한다고점심에 오마카세를 먹으러 왔다. 평소에 와보고 싶어서 지도에 저장해 두었었는데, 마침 좋은 핑곗거리도 있고예전에는 점심이 없었던 것 같은데, 점심도 있길래 점심식사로 3인 예약하고 방문했다. 날이 좋아서 창으로 햇살이 들어와서 정말 따뜻하게 느껴졌다.크리스마스라 귀엽게 장식되어있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 앉은자리에서 보이는 풍경일본 느낌으로 꾸며져 있어서 내가 지금 일본에 와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방 한 켠에는 나뭇잎이 있는데, 초밥을 이 나뭇잎에 올려주어서 신기했다.정갈하게 준비되어있는 내 자리녹차는 차갑게 또는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데, 나는 차가운 녹차를 골랐다. 가장 먼저 나온 갯숭어 이것을 시작으로 오늘의 식사가 시작되었다...

구로 스시하랑

점심에 근처에 있는 초밥집 검색하다 나와 방문하게 된 스시하랑 주택가에 위치한 작은 초밥집이다. 메뉴는 이렇게 있고 점심시간이라 점심초밥을 주문했다. 점심 초밥은 초밥 8피스와 미니 우동으로 구성되어있고 가격이 8,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자리는 전부 바 형태의 좌석으로 되어있고 좌석수가 많은 편은 아니다. 점심시간에 조금 늦게 오거나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기다려야 한다. 방문한 날은 운이 좋게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먼저 샐러드가 나왔다. 샐러드 드레싱을 직접 만드는 것인지 뭔가 씹히는 느낌이 들었다. 맛있었다. 뒤이어 초밥이 나왔다. 초밥은 밥의 양이 적어서 좋았다. 보통 초밥집 가면 밥이 많아서 밥을 떼고 먹거나 아니면 초밥을 남기거나 하는데 이번에는 정말 깨끗하게 싹 비웠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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