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역에 볼일이 있어서 갔는데 조금 일찍 도착해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들렀던 카페 꽃가람 조금 더 찾아보고 카페를 갈까 했는데, 막상 나오니 빨리 어디든 들어가고 싶어서 들어갔다. 카페는 2층에 위치하고 있다. 들어오면 제일 먼저 거울이 보인다. 옆에 손을 씻을 수 있는 곳도 있는데 그곳이 꽃으로 되어있어서 예뻤다. 입구에 치마를 입었거나 추울 때 사용할 수 있는 담요가 비치되어있다. 생각보다 카페가 예뻐서 책이라도 들고 올 걸 책을 안 들고 온 것을 약간 후회했다. 실내 인테리어 중 색색의 조명이 아름다웠다. 그중 파스텔 색으로 제작된 샹들리에는 예뻐서 따로 사진 한 장 더 찍었다. 꽃으로 장식되어있던 손 씻는 곳 셀카를 찍어보려했는데 뭔가 내 사진 기술이 부족해서 그런지 실패했다. 그래도 공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