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역 근처에서 케이크 살 일이 있어 찾아보다 발견한 클레어 파티시에 작은 케이크를 사고 싶었는데 작고 예쁜 케이크를 파는 것 같아 가보게 되었다.예쁘고 아늑하게 꾸며진 내부 카운터에는 판매하는 제품들의 샘플을 볼 수 있다. 내가 사려했던 무스케이크는 뒤쪽에 있는데 그냥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뻤다. 고민하다 고른 두 가지 케이크 작고 소중한 케이크다 아말피랑 플레로 로즈 구입했는데, 하나는 상큼한 것으로 다른 하나는 특별한 것으로 구매했다. 주문하면 물건 챙겨서 포장해 주시는데, 케이크 설명이 적인 엽서도 함께 넣어주신다. 식사 후 꺼냈던 케이크 샘플이랑 똑같은 작고 예쁜 케이크가 들어있었다. 레몬이 들어간 케이크는 상큼했고 깔끔하게 입 안을 정리해 주는 느낌이었다. 장미가 들어간 케이크는 달달한 맛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