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얼리버드로 끊어두고 얼리버드 관람 마감일에 맞춰 겨우 보러 간 합스부르크 전 재미있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기대와 설렘을 가지고 나왔다. 아직 날이 쌀쌀해 눈이 채 사라지지 않은 연못 이때까지만 해도 나는 험난한 여정을 시작하게 될 것이란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티켓 교환 부스에서 티켓을 바꾸고, 바로 들어가도 된다고 해 전시실로 바로 들어갔다. 전시실 안에는 사람이 꽤 많았고 설상가상으로 무선이어폰이 방전되어서 오디오 가이드도 빌렸다. 가이드 온 어플이 있는 경우에는 어플에서 구매해서 들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어플로 구매 한 다음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사용해서 오디오가이드를 들으면 더 집중이 되어서 좋은데, 배터리 확인을 하지 못해서 정말 아쉬었다. 티켓을 교환 및 오디오가이드 대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