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소 쇼핑하고 구경하는 것을 좋아해서 자주 가는데,
오늘은 동네 다이소 구경하다가 괜히 안 사도 되는 것들을 몇 가지 사 왔다.
1. 마미케어 바다포도 스킨팩
유튜브 쇼츠로 봤는데 얇은 팩이 좋아 보여서 눈여겨보고 있긴 했었는데
아직 메디필 패드도 다 쓰지 않은 상황이라 사면 한참 못쓸걸 알면서 산 팩
뭔가 재고 두 개 남아 있는 것을 보니 안 살 수 없었다.
그냥 모든 것이 안살 수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 물티슈 형태로 되어있는 거라 쓰기는 편해 보여서
나중에 입원해서도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강철피부인 나는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2. 모다모다 샴푸
모다모다 샴푸는 유명해서 언젠가 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집에 있는 샴푸들을 먼저 다 써야 해서 안 사고 있다가
오늘 같은 날 충동적으로 구매해 보았다. 오천 원이라는 비싸지 않은 가격이기도 하고 말이다.
맥주 효모가 들어갔다고 하는데, 맥주 효모가 들어간 샴푸는 처음이라 기대된다.
3. 애니멀 감정 스티커
다이소는 유명한 스티커 맛집이다.
저렴한 가격에 예쁜 스티커가 많아서 괜히 안 사도 되는 스티커를 꼭 하나씩 사게 되는데 이번에도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신중하게 고르고 골라 애니멀 감정 스티커를 골랐고,
다이어리 쓰면서 월간 일정표나 간단하게 일기 쓰는 곳에 꾸미기 좋을 것 같다.
표정 외에 고양이와 강아지 그림이 그려진 귀여운 스티커도 있어서 꽤나 만족스럽다.
4. 머리끈
국내 생산이라는 표기를 보고 구매한 머리끈
사실 고무줄 머리끈보다는 곱창을 더 좋아하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입원해서는
고무줄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구매했다.
입원 오래 하는 것도 아니고 며칠 입원하는 건데 그 며칠을 위해 고무줄 산 게 좀 웃기면서도
천 원이니까 살 수 있는 것 아닌가 한다.

5. 프릭션 형광펜
정말 제일 좋아하는 프릭션 형광펜
다이소에 들어오기 전에도 잘 사용하던 형광펜인데 다이소 들어와서 정말 행복하다.
지워지는 것도 좋고 색이 연해서 눈이 안 아픈 것도 좋은데
무엇보다 가격이 천 원이라 그게 제일 좋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연한 오렌지색
문제지에 줄을 마구마구 그어도 눈이 안 아파서 좋다.
줄 그으면서 읽다 보면 은근 또 헤프게 사용해서 항상 두 개씩 사는 편
연한 분홍색은 또 다른 느낌이라 분홍색도 종종 사용하긴 하는데
오렌지 색을 가장 많이 쓰게 된다.
프릭션 펜도 잘 사용하고 있는데 다이소에는 0.38미리가 없어서 아쉽다.
멀티펜 리필도 들어왔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다.
다이소는 정말 언제 가도 참 즐겁고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나하나 담다 보면 지갑 털리는 것은 순식간이라 지갑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공간인 것 같다.
그래도 천 원으로 살 수 있는 것이 많은 이 공간을 어떻게 안 사랑할 수 있을까.
늘 득템을 꿈꾸게 되는 다이소
이번에 산 아이템들도 정말 다 잘산템이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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