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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14

서울 강남 무탄 코엑스점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동물의 숲과 콜라보했다고 해 관람을 위해 코엑스에 방문했다. 맛있는 음식점이 많은 코엑스인 만큼 어떤 음식을 먹을까 고민하다무탄에 방문했다. 전에 스테이크 짜장면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 방문하였는데 주말 점심이라 그런가 약간 기다려야했다.  30분 정도 기다렸을까 들어오라는 알림톡을 받고 자리에 착석하자마자 스테이크 짜장면과 탕수육을 주문했다. 그리고 다른 블로그를 읽으면서 배웠던 파김치도 하나 추가 주문했다. 파김치는 별도의 추가 비용이 없이 추가할 수 있는 밑반찬인데 기본찬으로는 나오지 않으니 별도 추가 주문을 해야 한다.   음식은 꽤 빠르게 나왔다. 스테이크 짜장면이라는 이름에 맞게 큼지막한 고기가 잔뜩 들어있다. 계란은 반숙으로 구워져있어 짜장면이랑 먹으면 고소하니 좋았다..

서울 강남 마이아트뮤지엄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얼리버드 티켓 구매해 놓고 사용 마지막주에 겨우 다녀온 마이아트뮤지엄 회사와 가까워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갈 수 있는데 그 마음을 먹는 것이 꽤나 어려워서 마지막 주에 겨우 다녀왔다. 얼리버드 끊어둔 전시가 몇 개 있는데 그것도 마감전에 볼 생각을 하니 좀 아득하기만 하다. 모바일 티켓으로 받기를 선택하는 바람에 종이 티켓을 받지 못했다. 종이티켓 수집하는게 취미인데 못 받아서 아쉽고 다음에는 꼭 잘 챙겨야겠다. 입구에서 팜플렛과 예술사조 가이드 맵을 챙겨서 전시에 들어갔다. 예술사조 가이드 맵을 전시 보기 전에 읽고 전시를 보면 조금 더 알차게 전시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부채를 든 동화속 공주 한 대상의 개별적 특징을 드러내는 초상화로 정신적인 내면에 집중했다고 한다. 강렬한 색채로 정신적 내면을..

강남 네스프레소 부티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커피캡슐 구매후기

회사에 있는 캡슐 머신을 사용하고 싶은데 어떤 캡슐을 사야 할지 도통 모르겠어서 방문하게 된 네스프레소 부티크. 네스프레소 커피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다. 취향을 말해주니 36가지의 커피 중 내 취향에 맞을 것 같은 커피를 추천해 주셨고 우선 가장 판매량이 높은 편이라는 아르페지오를 한 줄 구매했다. 한 줄만 구매해서 먹어보고 괜찮으면 더 구매하면 되니까 하나만 구매했고 온 김에 회원 가입도 했다. 회원가입과 물건을 기다리는 동안에 새로 나온 버츄오 팝 머신도 볼 수 있었다. 내가 구매한 커피도 한 잔 시음할 수 있게 해 주었는데 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 중 선택할 수 있다. 얼어 죽어도 아이스만 찾는 나는 당연히 아이스를 골랐다. 얼음이 자잘 자잘해서 좋았다. 큰 컵에 얼음 가득해서 내려먹으면 이..

강남 삼성 부타이 1막

점심시간에 항상 줄이 길게 늘어져있는 집인데, 왠지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 슬쩍 줄을 서 보았다. 곧 오픈하고 속속 사람들이 입장하기 시작했고 우리도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다. 마제소바가 유명하다고 들어 마제소바와 히레까스를 주문했다. 테이블에 메뉴판과 휴지 그리고 마제소바에 넣어먹을 수 있는 소스들이 있고 사진에는 없지만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도 적혀있다. 음식이 나왔는데 마제소바는 조금 생소한 비주얼이었다. 잘 비벼서 먹으니 뭔가 탄탄면 같기도 하고 무언가 익숙한데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느낌이었다. 요청하면 밥을 준다고 하던데, 남은 소스를 밥과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고기 토핑도 추가해서 먹던데 나도 다음에는 토핑을 추가해서 먹어야겠다. 안심까스 정말 크고 맛있었..

강남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 프리다칼로사진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프리다칼로 사진전을 하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마침 기회가 되어서 예약하고 방문하게 되었다. 프리다칼로의 그림은 보았지만, 사진전은 처음이라 기대가 되었다. 티켓을 발권했는데 예쁜 파란색으로 된 티켓과 함께 팜플렛도 주었다. 마침 도슨트 투어 시간이라 서둘러 입장했다. 들어서는 입구에 적혀있는 인생이여 만세! 빨간 벽에 흰 글자로 적혀있는 이 문구가 강렬하게 다가왔다. 프리다칼로의 사진전이라 그녀의 사진만 있을 줄 알았는데 그녀가 그린 그림도 있었다. 스토리에 맞춰서 그림과 사진 그리고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프리다칼로의 그림만 보았지 가족에대한 부분은 생각해보지 않았었는데 가족에 대한 부분과 함께 그것이 그림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갔다..

강남 피어커피 코엑스점

코엑스에 카페 생긴 것을 보고 한번 가봐야지 하다 점심시간에 방문하게 된 피어커피 점심시간이고 새로 생긴 카페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커피 말고 쿠키나 마들렌 같은 간단한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었다. 시그니처가 무엇인지 물어봤는데, 카페 쉐이크가 시그니처라 해서 카페 쉐이크로 주문했다. 드립커피를 내리는 기계가 있어서 신기했다. 가만히 구경하면 시간 모르고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른 곳도 구경해야 해서 작동하는 모습만 보고 자리를 옮겼다. 컵과 원두 엽서와 볼펜이 진열되어 있다. 원두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하고 드립백도 있는 점이 좋았다. 먹어보고 괜찮은 원두는 드립백으로 구매해 집에서 내려 먹어도 좋을 것 같다. 볼펜이 유니볼이라 필기감이 진짜 좋았다. 순간 혹해서 구매할 뻔했지만 참았다. 판..

강남 마이아트뮤지엄 프랑코폰타나 컬러 인 라이프

저번에 얼리버드 떴을 때 예매해둔 전시를 보러 마이아트 뮤지엄에 방문했다. 항상 들어가던 입구가 아닌 다른 쪽으로 들어가 보았다. 입구에 전시를 알려주는 배너가 걸려있다. 들어가서 물품 보관함에 짐을 넣어두고 표를 교환했다. 컬러풀하고 예쁜 티켓을 들고 사진도 한 장 찍고 사진전이라 그런가 티켓도 뭔가 필름 같다. 큐피커 어플에서 오디오 가이드를 구매한 뒤 전시장으로 들어갔다. 전시장을 들어가자마자 벽의 색이 들어왔다. 제각기 다른 색들이 작품을 가장 잘 보일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았다. 컬러풀 인 라이프라는 전시 제목과 일맥상통한 벽의 색깔이 정말 인상 깊었다. 사진인데 어떻게 보면 그림 같기도 하고 신기하다. 한 장의 사진을 얻기 위해 여러 번 기다렸다 하는데, 정말 기다리는 것이 정말 멋있다는 생..

강남 에스투에이 환기의 노래 그림이 되다

이건희 회장 기증전에서 본 작가 김환기 멀지 않은 곳에서 전시를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점심시간에 짬을 내서 다녀왔다. 기증전에서 본 작품 외에 작품의 변화가 있는 시대를 기준으로 전시가 구성되어있어, 김환기라는 작가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게 된 계기였다. 동경-서울 구역에서는 우리의 전통적인 상징물이 나오고 그리고 유화를 두께감 있게 보여줘 입체감이 느껴지는 것이 신기했다. 파리-서울 구역에서는 한국적인 상징물이 계속 등장한다. 항아리, 산, 달, 학 한국 하면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상징물들이 나타난다. 영원의 노래라는 작품은 꽤나 큼지막한 캔버스에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뭔가 여백이 많으면서도 꽉 차있는 듯한 느낌이 좋았다. 색도 뭔가 혼이 색을 가지면 이런 색을 가졌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

강남 %아라비카

점심 먹고 시간이 남아 어디를 갈까 하다 퍼센트 아라비카를 방문했다. 줄이 많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점심시간 때라 그런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한편에 마련되어있는 굿즈 존 심플하게 로고만 박혀있는 모습이 깔끔하고 예뻤다. 매장이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되게 넓어 보이고 좋았는데, 햇빛이 잘 비치다 보니 조금 더웠다. 커피만 파는 줄 알았는데 빵도 있다는 걸 여기서 알았다. 카페의 시그니처인 교토 라테 아이스로 주문하고 원두는 퍼센트 아라비카 블렌드로 선택했다. 주문하고 십여분 정도 기다리니 음료가 나왔다. 달달하다해서 많이 단가 했는데, 살짝 달고 고소한 커피였다. 첫 번째 매장이라 궁금했는데, 기회가 되어서 방문한 퍼센트 아라비카. 커피는 고소하니 좋은데 가격은 좀 나가는 편이라 정말 기분이 좋지 않을 ..

강남 쥬흐네몽드

회사 근처 카페 찾아보다가 발견한 쥬흐네몽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라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산책도 할 겸 다녀왔다. 빌딩 숲을 조금 벗어났을 뿐인데 한적한 동네가 나오는 것도 놀랍고, 그곳에 이런 곳이 있어 또 놀랐다. 오픈 시간을 착각해서 왔다 다시 시간 맞춰 방문했다. 안에 들어오니 작은 공간에 베이커리 굽는 냄새가 가득했다. 오픈 시간에 방문한 거라 아직 빵이 다 나오지 않은 상태였고,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레몬 마들렌, 바닐라 마들렌, 카라멜 버터샌드, 초코 버터샌드를 주문했다. 내부에 먹고 갈 수 있는 작은 테이블이 있고, 예쁘게 꽃이 담겨있다. 자리에 앉아있으니 주문한 디저트를 가져다주었는데 접시도 예뻤다. 마들렌은 포슬포슬하니 맛있었는데 바닐라보다는 레몬 마들렌이 더 취향에 맞았다. 그리고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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