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샤먼으로 가족여행을 갔을 때 이왕 중국에 갔으니 해보고 싶던 것 중 하나가 라부부 사 보기였다.
마지막날 저녁 먹은 음식점 건물에 팝마트가 있어서 팝마트 들어가서 라부부를 하나 구매했다.
가게 내부는 정말 정신없었고, 팝마트에 어떤 캐릭터가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간 거라 내가 원하는 작은 크기의 가방에 걸 수 있는 키링 인형 찾기에 바빠서 따로 찍지 않았다.
라부부사려고하니까 재고가 하나 팔려야 채우는 구조라 내가 원하는 사기 위해서 좀 기다렸다는 웃픈 이야기와
직원과 소통이 험난했지만 어찌어찌 무사히 사서 나왔다.

안에서 찍을 생각은 안 하고 밖에서 한 장 찍은 팝마트 쇼핑백
나도 갔다 팝마트 샀다 라부부
이거 사고 지쳐서 바로 디디택시로 차 불러서 숙소로 돌아왔다.

내가 산 라부부 한 박스
pin for love라 적혀있다.

박스 열자마자 스티커가 나와서 내가 어떤 걸 뽑았는지 알 수 있었다.
랜덤이면 스티커도 좀 숨겨주면 참 좋았을 텐데 말이다.

스티커로 이미 스포 당한 라부부지만 실제로 보니 귀엽더라.
상어이빨로 웃고 있는 캐릭터가 뭐가 귀여운 거지 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귀엽더라. 그리고 검은색이라서 때 타도 티 안 날 것 같은 점이 좋았다.
샤먼 여행을 가면서 빨간색 가방을 샀는데, 그 가방에 다니까 검정+빨강이 생각보다 더 잘 어울려서 좋았다.
여행 가면 뭔가 그 여행을 생각나게 할 향수나, 소소한 소품 같은 것을 사는데
이번 샤먼 여행은 라부부로 기억하게 될 것 같다.
때가 타서 얼굴도 검은색이 될 때까지 같이 잘 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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